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하여...



여행은 항상 우리를 새롭게 하는 짜릿한 맛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힘이 들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는 그냥 어디론가 가고 싶은 생각부터 든답니다. 나에게 있어서의 배낭여행 한 달은 너무나도 커다란 보물이었다. 항상 어렵거나 힘이 들 때는 그때를 되새기며 나 혼자 만의 분위기에 취하곤 한다. 비록 한 달은 짧지만 나의 인생에 있어서는 가장 오래 남 을 수 있는 추억일 것이다.. 난 그렇게 믿는다. 이 글이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그 누군가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나는 감히 말한다. 여행은 누구와도 같이 가는 것이 아니다. 단, 신혼여행은 빼고...^.^ 맞다. 혼자서 여행을 해야지 여행에서의 어떠한 달짝지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과 접할 수 있으며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 로 할 수 가있다. 그리고 여행사에서 주선하는 어떠한 단체 여행이나 패키지 여행은 안가느니만 못하다고 난 자부한다. 왜냐고 묻는 이가 있다면 혼자 한번 직접 다녀온 다음에 답을 해 줄련다. 자기 힘으로 어려운 순간 순간들을 이겨내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적어도 배낭여행의 기본은 어떠한 것을 스스로가 얻어 보자고 가는 것이 주안점이지 않은가?
 



 
그럼 이번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설립해보기로 한다.


먼저 위에서도 언급은 되었지만 모든 것은 스스로가 알아서 준비 및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패키지 상품을 따라 간다면 별로 준비할 것이 없다. 그저 자기가 입을 것과 돈만 있으면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언급을 하고자 하는 배낭여행은 여권에서부터 항공 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들을 직접 해치워야만 한다. 이런 것들을 준비하다 보면 여행의 달짝지근한 맛을 볼 수가 있다.

그럼 어디를 언제 갈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을 해보고 결정을 하자.

여행 준비 전 어느 나라를 언제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이 있었다면 시기를 잘 정하고 꼼꼼하게 예산을 짜야만 한다. 하지만 아무리 꼼꼼하게 예산을 정한다 해도 항상 그 예산은 단지 말 그대로 예산일 뿐이다. 갈 곳을 정했다면 어떠한 코스로 여행을 할 것인지도 정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유동성이 있게 하는 편이 좋다.

이젠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인데 좋은 정보는 무조건 수집하자.

배낭 여행은 정보가 무척 중요하다. 확실한 정보야말로 여행 중 돈과 시간을 아 낄 수 있고 여행의 기쁨과 감동을 배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만큼 정보가 중요하다. 갈 나라가 정해 졌다면 그곳에 대한 여행정보를 철저히 구하도록 한다. 여행책자도 많이 읽어 보고 여행사도 직접 찾아가 정보를 얻도록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주위에 한번 다녀온 사람이 있다면 철정한 자문을 구하는 편이 제일 빠를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미리 이해하고 가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만약 가서 보기만하고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갔다온 효과가 그만큼 줄어 든다고 볼 수 있다. 자기가 좀더 많이 배우고 싶다면 공부를 열심히 해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이점을 난 특히 강조를 하고 싶다.





필요한 것을 챙겨보자.

여권은 해외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증이므로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만 한다. 한번만 외국을 여행을 할 것이라고 단수 여권을 만드는 사람이 많은데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가능하다면 복수 여권을 만들도록 하자.




◈ 국외여행 허가서 발급서류 (지방 병무청에서 발급)

1. 총장 추천서
2. 귀국 보증서
3. 인감증명서 (귀국 보증용)
4. 재산세 과세증명서

비자 발급
유럽을 짧게 여행을 할 것이라면 비자는 필요가 없다. 하지만 다른 나라를 간다던가 오랫동안 여행을 할 것이라면 비자가 없으면 안된다.
여권이 한국인임을 증명하는 국제적인 신분증이라면 비자는 그 나라를 여행해도 좋다고 해당 국가에서 발행하는 허가서이다. 보통의 경우 유럽은 우리 나라와 비자 면제 협정 체결을 하고 있거나 일정 기간 동안(대개 2~3달) 무 비자 입국을 허락하는 나라가 대부분이다.


1) 지역별 비자가 필요한 국가

현재 유럽에선 유고슬로비아만이 비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폴란드 등은 비자 가 필요 없으나 아직도 국경에선 비자 비용을 요구하는 군인들이 있으니 확실하게 해두도록 하자.

중 동 ; 이집트, 요르단,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아시아 ; 인도, 네팔,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대만, 일본
북 미 ; 미국
중 미 ; 벨리스, 우루과이, 온두라스, 파나마
남 미 ; 브라질, 아리헨티나, 칠레

2) 비자 신청 방법

비자 신청은 여행 대상국의 주 한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신청하면 되는데 기본적인 서류는 여권과 비자 신청서(대사관에 비치), 여권용 사진 2장. 그 외 문의는 직접 대사관으로 찾아가 보거나 전화로 알아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나라별로 양식, 비용, 소요시간 약간씩 틀림.





국제학생증 : 돈을 아껴야 하는 배낭 족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국제학생증이다. 이것만 있으면 정말이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느 나라를 가든 각종 박물관, 미술관, 극장, 콘서트 홀, 심지어는 대중교통 수단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학생들의 혜택이 커서 거의 50%까지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정되는 국제학생증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있는 ISTC(International Student Travel Conference) Card(녹색)와 미국 피닉스에 본사가 있는 ISE Card(빨간 색) 이렇게 두 종류가 있다. 어느 것을 구하든 상관은 없다.

구비서류 : 사진1장, 학생증 사본(또는 재학증명서)
비 용 : 수수료 10,000원
소요기간 : 즉석


유스호스텔 회원증(Y.H)
발상지인 독일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유스호스텔은 값싼 숙박비와 깨끗한 환경 그리 고 세계 각국의 젊은 여행자를 쉽게 만나 여행정보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미리 만들어 놓을 만하다. 성수기만 되면 전세계의 Y.H은 항상 만원이다. 하지만 Y.H증이 있다면 숙박비 할인과 방 배정 우선 권이 부여된다. 만약 한국에서 못 만들어 갔다면 세계 어느 Y.H에서 즉시 만들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Y.H에 머물 일이 없다 싶으면 굳이 만들 필요는 없다.

구비서류 -- 신청서
비 용 -- 15,000원(만 25세 미만) 20,000원(만 25세 이상)
소요기간 -- 1일
장소-- 현대적선 빌딩 4층 (경복궁 역 6번 출구, 730-2233)

국제 운전면허증
해외 여행 중 운전을 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배낭여행시 운전할 일은 드물겠지만 국제 운전면허증은 신분증 대신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신용도가 높으니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준비하도록 하 자. (그리스 지역의 섬들의 경우는 오토바이를 빌려 여행을 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국제 운전 면허증이 필요하기도 하다.)

구비서류 : 운전 면허증 원본과 사본1부, 반명함 판사진1장, 주민등록증
비 용 : 5,000원
소요기간 : 아침에 신청하면 당일 오후에 받을 수 있다.
장소 : 관할 면허시험장

해외여행자 보험
여행을 다니다보면 예기치 않았던 일들을 만나게된다 아프다던가 물건을 도난 당하다던가 등 이런 예상 치 못했던 일들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 바로 해외여행자 보험이다. 설마 아무 일 없겠지 하고 그냥 나갔 다간 무슨 일이라도 당한다면 큰 낭패이다. 이 보험은 반드시 가입하기를 권한다. 기간과 보험회사 또 최고액 얼마까지 보상되느냐에 따라 가격이 약간씩 다른데 한 달을 기준으로 약 3~5만원 정도 한다. 실제로 여행 중 아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면 치료받은 영수증만 있으면 한국에 돌아와서 보상을 받 을 수 있다. 또 카메라 등의 귀중품을 도난 당했을 때 Police Report를 받아 온다면 어느 정도의 보상 은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여행사에서 살수 있는데 사기전 자세히 문의하고 문제가 생겼을 시 어떻게 해야 하나 확실히 알아두고 사길 바란다. 어떤 이는 귀중품을 잃어버리고도 Police Report를 받아 오지 못해 보상을 못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계의 각종 패스

여행여행자들을 위한 값싸고 편리한 세계의 여러 종류 철도패스가 있다. 유레일 패스, 스위스 패스, 영국철도패스, 일본철도패스, 미국패스, 호주패스, 동유럽패스 등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유레일 패스에 대해서만 언급하겠다.

유레일 패스 : 유럽 이외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만든 이 특별 할인 승차패스는 유럽의 17개국을 승차횟수나 주행거리, 국경통과에 제한 없이 마음대로 유럽 방방곡곡을 원하는 대로 여행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편리 한 패스이다. 그 뿐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데 열차뿐 아니라 선박과 시내교통 수단도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해 만들어진 이 패스는 유럽에서는 살 수 없으므로 떠나기 전에 미리 사두어야 한다. 유레일 패스는 종류도 가격도 다양한데 유레일패스, 유레일유스패스, 유레일 세이버 패스, 유레일 플렉시 패스 또 1등석 2등석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유레일 패스를 구입 시는 사용하는 방법, 도난시 대처법 등을 자세히 문의하고 자신에게 알맞는 패스를 사기를 권한다. 가장 고려해야 될 사항은 여행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항공 권 구하기

항공 권을 구하는 일이야말로 배낭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항공사와 가격, 경로 등을 알아보고 구입하기란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일단 유럽 행 비행기로는 유럽 캐리어(carrier)나 동남아 캐리어 (carrier)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다. 귀국 시는 Reconfirm(재확인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 6개월 이상 오픈 티켓이라면 언제든지 날짜 변경이 가능하지만 장소변경은 안 된다.

1) 동남아 캐리어 : JL(일본항공), TG(타이항공), CX(홍콩항공), SQ(싱가폴항공) 등 성수기, 비성수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다소 있으나 동남아 캐리어가 약간 싼 편이다. 배낭 족이라면 동남아 캐리어를 권하고 싶다. 귀국시 동남아까지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유럽 캐리어 : AF(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LH(루프탄자) 등 유럽 캐리어 역시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가격차이는 있다. 대다수의 유럽 캐리어는 직항이라 편할 수는 있으나 동남아 캐리어에 비해 비싼 편이다.




준비물을 챙겨보자.


전 대: 절대필수,돈과 항공 권 그 밖에 귀중한 신분증은 이곳에 넣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 (로마 행 밤 기차는 특히 조심하기 바라며 짚시도 경계를 해야 한다. )


소형가방 ; 큰 가방은 주로 숙소나 락커에 넣고 작은 가방에 필수품들만 넣고 여행을 다닌다. 정보 책자나 노트등도 가지고 간다.

한영, 영한 사전(작은 전자사전)
카메라, 필름 ; 카메라는 작은 휴대용이 좋고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세관에 신고하고 중형 카메라를 가지고 가는 것도 괜찮음. 필름은 유럽이 한국보다 더 비싸므로 이곳의 면세점에서 10통정도 사가는 편이 낫다.


옷은 너무 많이 가져가면 힘만 든다. 간단하게 챙겨 가지고 가자. 각 2개에서 3개정도가 적당하다고 나는 본다. 하지만 여자인 경우는 약간 더 고려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본적인 의약품정도도 잊지 말자.

그밖에 선 그라스(안경고리), 잭나이프, 알람 시계, 여권용 사진 2~3장 (여권이나 그 외 신분증 분실 시 필요), 목걸이 볼펜, 썬텐로션, 복사물(여권이나 T/C등 분실에 대비해 복사해 두어 따로 보관하고 있는다), 비닐종이 우산, 소형계산기, 생리대(여성), 침낭, 모자, 휴지, 손톱깍기, 국제 운전 면허증 정도면 무난할 것이다.


환전
여행 시 큰 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대개는 여행자수표(T/C)로 바꿔가는 것이 좋다. 경제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이곳에서 미리 각 나라 돈을 다 환전해가는 것인데, 정확하게 예산을 짜기 가 어려우므로 TC: 현금을 7:3으로 바꿔가는 것이 가장 좋다. TC는 분실하여도 남이 사용할 수가 없으므로 다시 찾을 수가 있어 안전하고 환율도 좋다. T.C나 미국 달러나 파운드, 또는 독일의 마르크화로 바꾸면 될 것이다.




이것만은 알아둡시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의 준비는 끝이 났다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항상 염두해야 할 일들이 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우리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추한 모습은 삼가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옛말에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라고 하는 옛말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웃는 모습은 항상 친근해 보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모두가 모여서 대한 민국이 된다는 것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외국사람들에게 한국인의 좋은 인상을 심어 주고 돌아와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모르는 것이 있다면 서슴치 말고 물어보기 바란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의 말을 잘 알아 듣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그 사람들은 우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한다. 물론 개중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적어도 나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그러하였다. 아무쪼록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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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석영 2006.06.21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미중 필요한 비자국가로 나온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은 다 무비자국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