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의 노을입니다.. 석모도의 민머루 해변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찍세의 실력이 변변치 못해서 고작 이정도 밖에는 못 담아 왔답니다. 이사진을 보시고 석모도 민머루 해변의 노을에 실망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ㅋ 사진은 잘 담아오지 못했지만, 지는 노을을 바라보다보며 파도소리를 듣고 있노라니 머리속이 많이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저는 강화도를 자주 오곤 합니다. 자주라고 해서 한달에 한번 정도 오는 편은 아니지만, 사실 시골집도 서해안이다보니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이 가까운 편인데도 자주 가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방문한 횟수로는 강화도에 더 많이 온듯 합니다. 1년에 2~3회는 찾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강화도에 자주 오는 이유 중에 하나는 강화도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좋기 때문입니다. 석모도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노을 보기 위해서 강화도의 동막 해수욕장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조만간 시간이 된다면, 다시 동막해수욕장을 찾아서 저녁 노을을 보고 와야겠습니다.

 

 

 

 

 

아이들은 수영복을 가져왔으면 좋았겠다면서 물속에서 놀고 싶어하더군요. 아쉬운대로 바닷물에 발만 담그고 와야 했습니다.

 

 

 

 

 

 

특히나 작은 녀석이 물을 좋아하다보니 물에서 더 놀고 싶어하더군요.

 

 

 

 

 

 

바닷물을 바라봐야만 하니..무엇인가..아쉬운가 봅니다..

 

 

 

 

 

 

이제 해도 저 산너머로 사라지고 없네요.. 오늘의 짧은 여행은 여기서 막을 내려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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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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