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두달간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무척 바쁘게 지냈습니다. 바쁘다 보니 주위 분들이나 가족들을 둘러볼 시간도 없이 보낸듯 합니다.
지난 토요일 두 달간의 공부의 결실을 맺는 시험을 봤습니다. 뭐..결과거 어떻게 나오든 최선을 다했으니..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받아들여야할듯 합니다. 흠..은근히 시험을 망친 복선을 깔게되었네요. ㅎ

아무튼, 주말동안 컨디션이 별로 였습니다. 아무래도 안하던 공부를 하느라 좀 무리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감기 기운이 살짝 있는 듯도 했습니다. 일요일은 푹쉬었습니다. 오후에는 아이들과 영화도 한편 보고왔고, 영화를 보고 나서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줄 스파게티 재료를 좀 사서 저녁은 제가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거의 1년에 한번 있는 그런 날이지요. ㅋ

마트에서 스파게티 소스와 파스타 면을 좀 샀습니다. 청정원에 항상 글을 송고하고 있는데, 한번더 청정원 제품 글은 쓰지 않은듯 싶어 이번에는 진열대에 있는 제품중에서 청정원 제품을 하나 샀습니다. 오늘은 제 블로그 처음으로 청정원 광고 제대로 나갑니다. ^^


이 정도 사이즈면 대부분 스파게티 소스가 4인이 한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는 좀 양이 많았습니다. 어른 넷이 먹으면 딱일듯 합니다. 다음에는 500g 중 350g 정도로 면을 맞추어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500g 면에는 소스가 살짝 부족한 듯도 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넣기는 했지만 그래도 스파게티는 소스가 많아야 맛이 있는듯해서 저는 소스를 뜸뿍 넣어 먹습니다.

토마토 소스외에도 제가 직접 이것저것 많이 넣어서 소스를 만듭니다.

일단 양파는 무조건 많이 넣습니다. 양파는 몸에 참 좋은데, 이렇게 섭취를 하지 않으면 아이들도 잘 안먹는 편이라서 스파게티에는 듬뿍 넣습니다.



스파게티에 굴도 넣으면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굴 좋아하기도 합니다. 얼마전 사놓은 굴이 있어서 몽땅 넣었습니다.



다진 고기도 넣고 볶습니다. 고기가 사실 좀 많아서 느끼한 감도 있긴 하지만, 일단 많이 넣습니다. ㅋ



버섯도 넣고, 이제 실컷 끓이는 일만 남았네요. ㅎ




면은 대략 10분정도 팔팔끌이면 익습니다. 전에는 꺼내서 찬물에 식혔는데, 설명서에 보니 찬물로 헹구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 걍 먹었습니다.




식탁에서는 TV를 볼수없어서 작은 상에 놓고 1박2일 시청하면서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작은 것 두 개는 아이들꺼 입니다. 엄마 아빠는 많이 먹고..아이들은 쬐금...ㅋ

ㅎㅎ 스파게티에 젓가락과 김치통 그리고 뽀로로 밥상까지..ㅋ 완전히 안 어울리는 조합인듯 하지만, 모양보다는..맛있음 그만이고..뭐니뭐니해도 그래도 김치가 있어야 제맛입니다.




볼품은 없지만, 영양은 최고죠.. 이건..내꺼..굴을 잔뜩 ...




버섯, 굴, 다진고기...음....맛날듯 ... 큰딸아이가 먹을거..




이건 작은 아이가 먹을 건데..




저녁치고는 양이 좀 많더군요.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다 먹었네요..ㅎ 먹보가족..




말도 안돼는 레시피지만, 몇번 요리를 해보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맛있게 잘 먹네요.. 다음에는 양조절과 좀 색다른 스파게티로 도전을 해볼 생각입니다. ^^ 늦은 시간인데 먹는 포스팅으로 많은 분들에게...괴로움을 드린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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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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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2011.12.07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먹고 싶네요. ^^;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더욱 더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