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랍스타라는 것을 한 번 먹어 보았습니다. 태어나서 랍스타 요리는 처음인듯 합니다. 태어나서 안 먹어본것이 무척 많겠지만, 그 중에서 랍스타는 한번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는데, 랍스타는 ^^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둘이서 먹은 음식비로는 상당한 거금이 들기는 했지만요. ㅋ
사실 랍스타는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고가 인듯 합니다. 물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다보니 그럴듯 하지만, 그래도 좀 다른 요리에 비해서 많이 비싼편인듯 합니다. 그나마 제가 갔던곳은 비교적 중간 정도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던 곳이지만, 다른 곳은 좀 더 비싸더군요.
랍스타를 먹기 전에는 비슷한 갑각류인 대게나 킹크랩의 맛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 많이 다르더군요. 씹는 맛이 좀 더 좋았습니다. 약간 질긴 감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맛이 좋은지 알았으면 예전에 캐나다에 있을 때 랍스타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는데, 좀 많이 먹어 둘걸 그랬나 봅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총알장전하고 함께 다시 들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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