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참고로 아이폰으로 작성한글입니다. 모두다는 아니구요.. 티스토리 앱을 통해서 사진 업로드 및 수정 작업을 조금하고 아무래도 타이핑은 컴퓨터만 못하여 결국에는 컴퓨터로 마무리 하네요..
오늘은 서버 설치 및 기타 여러가지 시스템 관련 작업을 하려고 IDC라는 곳에 왔습니다.
IT 업계에서 어언 10년을 넘게 일을 하고 있는데요..IDC 에 오면 귀에 울리는 서버의 소음과 냉방기의 소음들이 제 귀에는 아주 작게만 들립니다. 처음에 오시는 분들은 무척 힘들어 하시더군요. 하지만, 이런 곳에서 오래 작업을 할때는 12시간 이상도 작업을 하곤 합니다.
주로 서버들이 아픈데가 없나 정상적으로 동작하나 점검하기 위한 유관 검사를 위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때로는 시스템 화면을 보면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아래 보이는 서버들이 제가 아끼고 사랑을 듬뿍 주어야할 자식과도 같은 녀석들입니다. 항상 어디 아프지 않고, 잘 동작해주길 바라는 마음 또한 자식을 바라보는 그런 마음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운영체제를 재 설치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Windows Server 2003 입니다. Windows 2008 이 출시된지 3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Windows 2003 을 더 좋아합니다..앞으로는 2008로 넘어가겠지만 말이죠. 오늘은 잉여 서버들의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해줘서 머리속을 청소해 주는 그런 날입니다. 잉여서버들이 있으면 어떻게든 웹 서비스나 기타 서비스에 투입해서 활용 하는 것도 저의 일 중에 하나 입니다.
사실 제가 엔지니어 생활을 하면서 Linux 서버든 Windows 서버든 재설치는 사실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 서버들은 워낙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더군요. ㅋ
ㅎ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미XX 머리카락처럼 흐뜨러진 랜선들과 각종 케이블들입니다. 이제 서서히 정리해 줘야할 듯 합니다. 흠..앞에 계셨던 엔지니어 분들이 좀 신경을 덜 쓰신 부분인듯 합니다.
저끝에까지 서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지금은 랙에 서버들이 비어있는 곳이 많지만, 2000년대 IT 붐이 일었을때는 엄청났었죠..^^
이렇게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작업을 하니 좀 외롭네요..
환풍기와 서버들의 소음만 들리고, 사람도 없고, ㅎ 그러고 보니 오늘은 금요일..ㅎ 내일은 주말..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일 마무리 하고 있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은 서버 설치 및 기타 여러가지 시스템 관련 작업을 하려고 IDC라는 곳에 왔습니다.
IT 업계에서 어언 10년을 넘게 일을 하고 있는데요..IDC 에 오면 귀에 울리는 서버의 소음과 냉방기의 소음들이 제 귀에는 아주 작게만 들립니다. 처음에 오시는 분들은 무척 힘들어 하시더군요. 하지만, 이런 곳에서 오래 작업을 할때는 12시간 이상도 작업을 하곤 합니다.
주로 서버들이 아픈데가 없나 정상적으로 동작하나 점검하기 위한 유관 검사를 위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때로는 시스템 화면을 보면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아래 보이는 서버들이 제가 아끼고 사랑을 듬뿍 주어야할 자식과도 같은 녀석들입니다. 항상 어디 아프지 않고, 잘 동작해주길 바라는 마음 또한 자식을 바라보는 그런 마음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운영체제를 재 설치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Windows Server 2003 입니다. Windows 2008 이 출시된지 3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Windows 2003 을 더 좋아합니다..앞으로는 2008로 넘어가겠지만 말이죠. 오늘은 잉여 서버들의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해줘서 머리속을 청소해 주는 그런 날입니다. 잉여서버들이 있으면 어떻게든 웹 서비스나 기타 서비스에 투입해서 활용 하는 것도 저의 일 중에 하나 입니다.
사실 제가 엔지니어 생활을 하면서 Linux 서버든 Windows 서버든 재설치는 사실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 서버들은 워낙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더군요. ㅋ
ㅎ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미XX 머리카락처럼 흐뜨러진 랜선들과 각종 케이블들입니다. 이제 서서히 정리해 줘야할 듯 합니다. 흠..앞에 계셨던 엔지니어 분들이 좀 신경을 덜 쓰신 부분인듯 합니다.
저끝에까지 서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지금은 랙에 서버들이 비어있는 곳이 많지만, 2000년대 IT 붐이 일었을때는 엄청났었죠..^^
이렇게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작업을 하니 좀 외롭네요..
환풍기와 서버들의 소음만 들리고, 사람도 없고, ㅎ 그러고 보니 오늘은 금요일..ㅎ 내일은 주말..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일 마무리 하고 있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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