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패드를 위한 아이템을 하나 득템했습니다. ㅋ
사실 아이패드는 쇼파등에 앉아서 볼때는 받침대나 같은 주변기기가 필요는없는데,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보면서 하기에는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간혹 인터넷에 보면 옷걸이를 이용해서 아이폰 받침대등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분들이 간혹 사진이 올라오곤 하는 것을 봤습니다. 저도한번 만들어 본적도 있구요. 하지만, 사실 뽀다구는 없습니다.

그래서 뭐 좋은게 없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돈을 주고 사는 것도 그렇고, 아이패드는 좀 무겁다 보니 옷걸이용 철사 정도로 버티는 것도 좀 그렇구요. 책 받침대를 이용해 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책받침대와 아이패드는 좀 안어울릴거 같구요.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책상을 막을때 쓰는 파티션에 아래와 같은 물건이 걸려 있는 겁니다. 파티션에 걸어서 옷걸리등으로 사용하는 걸쇠인데요. 주위 오피스 매장에서 아주 저렴하게 살수 있는 물건입니다. 사무실에 돌아다니는 것도 많구요.

그런데, 이것을 이용해서 아이패드를 거치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들 들더군요. 달룡군..바로 실행에 옮겨 보았습니다.
그런데 약간 많이 눕는 형태가 다외서 뒤를 조금 휘어서 각도를 조금 세워주웠습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형상이 되었습니다. 약간 구부러진 흔적이 바로 제가 두 손가락을 이용해서 힘들여서 가공?을 한 증거입니다..ㅋ





그리고 나서 아이패드를 거치해 보았습니다. 이건 파티션용 옷걸이가 아니라 아이패드를 위한 받침대로 나온것 처럼 아이패드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겁니다. 색깔도 거기다 검은색입니다. 세탁소 옷걸이는 하얀색이라서 좀 아이패드와는 잘 안어울립니다.

이거 생산하신 회사에서 이글 보시고 이걸 좀 개조해서 아이패드 받침대로 파시면 저에게 로얄티좀 주셔야 할겁니다..ㅋㅋ





저말 너무나 딱 맞고 쇠도 좀 무거운 편이라서 묵직한 아이패드도 뒤로 안넘어가고 잘 버텨주더군요. 터치해도 잘 움직이지도 않고 잘 고정되어 주며, 책상의 공간도 많이 차지 하지 않아서 너무 좋더군요.




사실 아이패드를 위한 받침대(Dock) 악세사리는 많이 있습니다. 얼마전 소개 했던 Keyboard Dock 도 그렇고 일반 Dock 도 몇만원 하다보니 사실 받침대 용도로만 투자하기는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몇가지 아이패드용 받침대를 소개해 보면 아래와 같이 컴파스 디자인의 아이패드받침대도 있습니다. 세련되고 멋진 디자인인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r.engadget.com/2010/07/25/ipad-twelvesouth/



어떤 분은 다이소에서 2000원짜리 베젤을 구매해셔서 이렇게 사용을하시기도 하더군요. 나름 운치있고 멋진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grands.egloos.com/2687632


한대의 작은 컴퓨터를 연상시키는 모니터 타입의 스탠드도 있더군요.
이미지 출처 :http://www.smartaudio.co.kr/goods/g_detail.html?gid=464



어떤 분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레고를 이용해서 만든 DIY 제품, 나무를 깍아서 만든 제품, 그리고 생활 폐품(명함꽂이)등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활요하신 분들도 있더군요. 이외에도 많은 창의적인 받침대들이 있는 듯 합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니 이런 작은 것에도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이렇게 저도 애플의 노예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벌써 제가 구매한 것들 중에서 3개가 애플제품이네요. 아이팟터치, 아이폰 3GS, 아이패드, 요즘에는 맥북에어가 눈에서 아른거립니다.. ㅎ 맥북에어는 좀 더 총알을 장전하고 구매해야 할듯 합니다.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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