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와..현서...

오늘은 가까운 친척은 아니지만, 결혼식이 있는 날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외출하기도 참 좋은 날씨더군요.
영서와 현서도 봄날씨에 맞게 예쁜 옷으로 차려입고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바빠서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어주지 못한거 같습니다. 주말에도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보니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던 싶습니다.

언제나 아빠의 카메라에 어색한 웃음을 지어주는 현서...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현서는 이렇게 어색하게 웃는 것을 좋아합니다....그냥..자연스럽게 웃어 보라고 해도..이렇게 어색한 표정으로..

외출하기 전..집에서...

넋나간 표정의 영서.....두 따님 모두 오늘의 헤어스타일 컨셉은 양쪽으로..따기..

예식장에 들어왔습니다. 한가한 자리를 찾아서..

예식이 시작하기전...식장앞에서..

포커스를 잘못 맞추어서..영서..따로..현서..따로네요..ㅎㅎ

다시 한번 어색한 표정과..빼먹지 않는 V .. 포즈..

영서는 어디를 보는 것일까 ?
카메라만 들이대면..어색한..표정과..V를 잊지 않는 현서..

진짜 ?

저쪽에..무엇이 있을까..

예식장에서.3-4시간 보내고 오니 일요일이 다 가버리네요...나의 흘러간 주말이여...아쉽기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