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덕유산에 갔다가 마땅히 잘 곳이 없어서 무주 시내?에서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무주에 잠깐 들러서 돌아보는 동안 무주의 느낌은 작은 도시지만, 깨끗하고 아담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주는 덕유산, 리조트도 유명하지만, 반딧불축제로도 유명합니다. 주 반딧불 축제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합니다. 올해에는 반딧불 축제가 2010년 6월 12일 ~ 20일까지 열리더군요. 아래 사진은 무주에 있는 사랑의 다리입니다. 사랑의 다리는 11만개의 전구가 불을 밝힌다고 합니다. 전구의 색도 예쁘고, 강물에 비치는 모습이 참 좋아서 돌아다니가 다리를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주에서 사랑의 다리를 보고 난후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반딧불 축제에 대한 자료를 많이 찾아보았는데, 다채로운 행사가 참 많았습니다. 올해에는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채로운 조명 빛과 강물에 비치는 모습이 참 아름답더군요.


사랑의 다리는 무주의 야경을 대표할 수 있을 만큼 멋지더군요. 한강에 있는 아주 큰 다리의 모습은 아니지만, 작고, 아담하며, 다채로운 조명빛의 어우러짐이 멋있는 야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사진 실력이 시원치가 않아서 멋진풍경을 제대로 담지를 못한듯 합니다. 무주에 들르시거든, 사랑의 다리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요즘은 좀 춥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밤에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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