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가 지름신의 영접으로 제법 큰것을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사실 하나는 아닙니다..^^ 최근 아이폰도 그렇고, 이번에 카메라에 렌즈까지 모두 다 새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많은 카메라를 사용해 왔습니다. 사진 못찍으면 장비탓이라고 ^^ 생각하면서 하나 사고 좀, 지루해지면 다시 다른것으로 이렇게 여러개의 카메라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300으로 ..
저는 올림푸스 E-300 이라는 기종으로 사진 세계라기 보다는 DSLR 세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저의 사진 실력은 아직도 초보 수준이라고 생각하며,아직 사진 세계에 입문도 못했다 생각이 듭니다..T.T Anyway, 올림푸스 E-300 은 상당히 저에게 매력적인 카메라 였습니다. 생긴것은 벽돌이었지만, E-300이 가지고 있는 심장은 포서드 포맷의 코닥CCD 였습니다. 간혹 어떤 분들이 노이즈로 인해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 코닥 CCD에 찍한 파란 하늘과 아이들을 찍었을때의 맑은 얼굴 빛은 E-300을 정말로 사랑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올림푸스의 필수 렌즈인 14-54 ,40-150, FL-50 등 많은 것들을 추가로 구입하면서 더 카메라에 애정을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카메라를 분실하게 됩니다. 그것도 가방통째로..그날 이후 식음을 전폐하고 잃어버리는 삼백이를 찾아 헤맸지만, 4년이 지난 지금도 못찾고 있습니다.
E-1을 사용해 보지만,,,
그래서 다시 삼백이를 하나 더 살까도 했지만, 여러가지 고민 끝에 E-1을 중고로 구매하게 됩니다. E-1이라는 올림푸스의 최고급 바디를 사용하지만, E-300 만큼 저의사랑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구매한지 3개월만에 다시 모든 제품을 방출하게 됩니다.
휴식과 10D..
그리고나서 약 1년 정도를 DSLR을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카메라에 관심을 갖게 해준 것이 어쩌다 중고로 사게된 EOS-10D 였습니다. 느린 디지털 성능의 카메라였지만, 저에게는 부족함이 없는 좋은 카메라였습니다. 아이들 사진도 많이 찍어 주기도 하고, 올림푸스에서 느껴지보지 못한 얕은 심도의 사진을 많이 찍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 안가서 식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6개월정도를 카메라를 다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450D를...
하지만,카메라는 항상필요했고, 하이엔드급 똑딱이(Fuji Finpix F50fd)가 하나 있었지만, 그래도 DSLR은 행사?용으로 하나 있어야 겠다 싶어 EOS-450D 를 구매합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다시 만져보니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시 1년만에 올림푸스 E-3와 14-54, 50-200을 지인으로 부터 중고로 일괄?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심장을 달고 있는 E-3는 더이상 저에게 매력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6개월 만에 모두 방출을 하고 맙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카메라라..생각하며..50D를...
잦은 변덕과 끝나지 않는 기계에 대한 욕심의 결과들입니다. 왜이렇게 카메라를 자주 바꾸고, 다른 제품을 사게 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그동안 제가 찍은 사진들과 스스륵 클럽을 배회하며 열심히 사랑을 몰아줄 녀석을 찾아 헤맵니다. 니콘과 캐논 어떤 제품을 써야할까 고민해 보면서, 아무래도 새로운 세상에서의 만족을 찾기 보다는 기존에 그나마 익숙한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캐논 50D를 구매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보다 더 좋은 카메라는 얼마든지 있지만, 경제적 상황과 카메라의 사용률등 여러가지 상황을 보았을때 적당한 카메라라 생각 됩니다. 그래도 중급기로서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제가 찍지 못할 사진은 없으리라 생각하며 50D를 사랑해 주려고 합니다. 50D와 함께할 렌즈도 하나 질렀습니다. 여러렌즈를 고민했지만, 28-135 IS 를 구매하였습니다. 광각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보니 약간의 망원과 표준 줌이면 될듯 하여 구매를 했는데, 이 렌즈가 좀 단점이 있더군요. 조리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새제품인데도 경통 흘러내림이 있더군요... 좀 아쉬운점은 가격은 올르겠지만, IS 가 있어도 조리개가 좀 더 한 스탭 더 밝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허~~.. 벌써 부터 만족을 못하니 큰일입니다..^^
50D + 28-135 ..
하여간에, 지난 주말에 새로 산 50D와 일당들을 데리고 처녀 출사를 나갔습니다. 저의 특기인 멋진 풍경을 졸작으로 만드는 특기의 첫번째 희생양이 바로 마니산과 동막해수욕장의 저녁 노을이었습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50D와의 강화도 여행은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겠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진들이지만, 덧붙여 봅니다..^^ 리사이즈..온니..입니다..^^
E-300으로 ..
저는 올림푸스 E-300 이라는 기종으로 사진 세계라기 보다는 DSLR 세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저의 사진 실력은 아직도 초보 수준이라고 생각하며,아직 사진 세계에 입문도 못했다 생각이 듭니다..T.T Anyway, 올림푸스 E-300 은 상당히 저에게 매력적인 카메라 였습니다. 생긴것은 벽돌이었지만, E-300이 가지고 있는 심장은 포서드 포맷의 코닥CCD 였습니다. 간혹 어떤 분들이 노이즈로 인해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 코닥 CCD에 찍한 파란 하늘과 아이들을 찍었을때의 맑은 얼굴 빛은 E-300을 정말로 사랑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올림푸스의 필수 렌즈인 14-54 ,40-150, FL-50 등 많은 것들을 추가로 구입하면서 더 카메라에 애정을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카메라를 분실하게 됩니다. 그것도 가방통째로..그날 이후 식음을 전폐하고 잃어버리는 삼백이를 찾아 헤맸지만, 4년이 지난 지금도 못찾고 있습니다.
E-1을 사용해 보지만,,,
그래서 다시 삼백이를 하나 더 살까도 했지만, 여러가지 고민 끝에 E-1을 중고로 구매하게 됩니다. E-1이라는 올림푸스의 최고급 바디를 사용하지만, E-300 만큼 저의사랑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구매한지 3개월만에 다시 모든 제품을 방출하게 됩니다.
휴식과 10D..
그리고나서 약 1년 정도를 DSLR을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카메라에 관심을 갖게 해준 것이 어쩌다 중고로 사게된 EOS-10D 였습니다. 느린 디지털 성능의 카메라였지만, 저에게는 부족함이 없는 좋은 카메라였습니다. 아이들 사진도 많이 찍어 주기도 하고, 올림푸스에서 느껴지보지 못한 얕은 심도의 사진을 많이 찍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 안가서 식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6개월정도를 카메라를 다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450D를...
하지만,카메라는 항상필요했고, 하이엔드급 똑딱이(Fuji Finpix F50fd)가 하나 있었지만, 그래도 DSLR은 행사?용으로 하나 있어야 겠다 싶어 EOS-450D 를 구매합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다시 만져보니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시 1년만에 올림푸스 E-3와 14-54, 50-200을 지인으로 부터 중고로 일괄?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심장을 달고 있는 E-3는 더이상 저에게 매력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6개월 만에 모두 방출을 하고 맙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카메라라..생각하며..50D를...
잦은 변덕과 끝나지 않는 기계에 대한 욕심의 결과들입니다. 왜이렇게 카메라를 자주 바꾸고, 다른 제품을 사게 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그동안 제가 찍은 사진들과 스스륵 클럽을 배회하며 열심히 사랑을 몰아줄 녀석을 찾아 헤맵니다. 니콘과 캐논 어떤 제품을 써야할까 고민해 보면서, 아무래도 새로운 세상에서의 만족을 찾기 보다는 기존에 그나마 익숙한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캐논 50D를 구매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보다 더 좋은 카메라는 얼마든지 있지만, 경제적 상황과 카메라의 사용률등 여러가지 상황을 보았을때 적당한 카메라라 생각 됩니다. 그래도 중급기로서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제가 찍지 못할 사진은 없으리라 생각하며 50D를 사랑해 주려고 합니다. 50D와 함께할 렌즈도 하나 질렀습니다. 여러렌즈를 고민했지만, 28-135 IS 를 구매하였습니다. 광각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보니 약간의 망원과 표준 줌이면 될듯 하여 구매를 했는데, 이 렌즈가 좀 단점이 있더군요. 조리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새제품인데도 경통 흘러내림이 있더군요... 좀 아쉬운점은 가격은 올르겠지만, IS 가 있어도 조리개가 좀 더 한 스탭 더 밝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허~~.. 벌써 부터 만족을 못하니 큰일입니다..^^
50D + 28-135 ..
하여간에, 지난 주말에 새로 산 50D와 일당들을 데리고 처녀 출사를 나갔습니다. 저의 특기인 멋진 풍경을 졸작으로 만드는 특기의 첫번째 희생양이 바로 마니산과 동막해수욕장의 저녁 노을이었습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50D와의 강화도 여행은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겠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진들이지만, 덧붙여 봅니다..^^ 리사이즈..온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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