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장모님 생신에 동서가 강릉에서 사온 킹크랩입니다. 게를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게라고 하면 서산(시골)에 갔을때 어머니가 담가주시는 꽃게로 담근 간장게장이나 꽃게탕 정도 인데요. 특히 어머니가 담가주시는 게장은 정말 맛이 좋습니다. 특히 간장게장은 밥도둑이라고 할 만큼 게장 한마리로 공기밥 두그릇정도는 가볍게 비울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만약, 킹크랩으로 간장게장을 담그면 밥통의 밥을 다 비워도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게가 워낙 크다보니 여러 사람들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더군요..

특히나 다리가 왜이리  까시같은것도 많고..우락부락한지..집게에 한번 물리면??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 입니다. 킹크랩의 생긴 것을 가만히 보면 공포 영화에 나오는 괴물 또는 외계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 처럼 생겼습니다. 거미같기도 하고, 이게 좀더 큰상태로 꿈속에서 나타난다면 가위눌릴 정도로 무서울거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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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킹크랩이나 대게류는 찜을 해먹는 것이 일반적인듯 합니다. 대게나 킹크랩을 찜을 할때는..아래 사진처럼 거꾸로 뒤집어서 찜을 해야한다고 합니다.바로 놓고 찜을 하면, 등딱지?에 있는 수분들이 모두 빠져나거사 맛이 없게 된다고 합니다. 찜을 하는 것은 대충 김이 많이 나고 껍데기가 전체적으로 빨갛게 익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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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들은 익으면 이렇게 붉게 변합니다. 적당히 익은듯 합니다. 이제  다 익었으니 그냥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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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눈이 너네들 꿈속에서 두고 보자라고 하듯 저를 째려보는듯 합니다. 하지만, 두고보자는 넘들 하나도 안무섭더라..ㅋㅋ 내가 맛있게 먹어주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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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순식간에 외계인 두마리가 사라졌습니다. 이녀석들 아무래도 지구에 오래전에 왔다가, 우주선이 고장나서, 바닷속 깊이 살고 있다가 붙잡힌 것은 아닌지..쩝..게먹다가 별게?다 생각이 나네요..^^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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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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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ammaru.tistory.com/ BlogIcon 밤마루 2009.12.26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계인이라 언뜻 보면 그렇게 생긴 것 같기도 하네요ㅎ

  2. Favicon of http://yureka01.tistory.com BlogIcon yureka01 2009.12.26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맛나는 외계인이라면 얼마든지 ㅋㅋㅋㅋ대박이군요 ^^

  3. Favicon of https://bkinside.tistory.com BlogIcon 비케이 소울 2009.12.26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있겠습니다. 아후... 너무 먹음직스러운 사진이에요....

    배고픈 밤입니다 ㅎㅎㅎ

  4. 영어와 가제트 2009.12.27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

    제 블로그에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5.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12.28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런거 잘먹어요..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