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

사진속으로 2010. 1. 3. 09:00

항상 운전을 하면서 이런 터널을 지날 때의 느낌은 터널끝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저 터널의 끝에는 무엇인가 새로운 세상이 있는 듯 .. 물론 끝에 가면 그저 평범한 도로가 나올 뿐이지만요...^^

운전을 하면서 이런 곳을 지날 때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던적이 많습니다. 물론 한번도 시도를 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제가 조수석에 타게 되었을때라서 마음컷 사진을 찍어 보았답니다.  앞 유리 창이 눈때문에 지져분탓에 얼룩이 그냥 찍혀 버렸습니다..

유리로 된 터널을 지나는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도로에 이런 구간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무척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긴 터널속을 달려..저 끝으로...


올해는 이렇게 거침없이 질주하듯이 모두 순탄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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