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여행..

자연동산 2009. 7. 13. 00:53

지난 주말을 동해안 길거리에서 하루를 꼬박 보내고 왔습니다.^^

주말 동안 울산에 갈일이 있어서 울산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을 마친 후 포항을 거쳐서 동해안 7번 국도를 타고 울진 -> 삼척 -> 강릉을 거쳐서 집으로 왔습니다. 거의 우리나라를 반바퀴를 돌고온 셈입니다.

약 12시간 이상을 길에서 보냈는데요. 하루종일 운전을 했지만, 그리 피곤하지는 않았습니다.
총 주행거리는 1080Km 였습니다. 1박2일동안 동해안을 다 보고 온셈입니다. 차를 타고 운전을 하다가 좀 힘들면 쉬고, 쉬다가 바닷물에도 풍덩 빠져보고, 미역을 파시는 할머니로부터 미역도 사고, 맛있는 회도 먹고, 저녁에는 소주도 한잔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는길에 바다에 들어가서 미역도 좀 따보았습니다.

근처에 어느 할머님이 가르쳐 주시더군요. 물이 맑아서 바닷물속에 미역들이 다 보인다고 이야기를 했더니만, 따다가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그말을 듣고 무모한 달룡군 바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옷이 버릴까봐 살살했지만, 좀 하다보니 옷을 좀 버리다보니 나중에는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 수영도 즐기고 왔습니다.

이곳은 포항을 가다가 들른 어느 해수욕장입니다. 자갈로 된 해수욕장인데, 깨끗하고 파도도 참 쉬원하더군요.


물도 참 맑고, 발에 밟히는 조약돌들의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여름 휴가때 멀지만 않다면, 다시 와보고 싶더군요.


지나가다 잠깐 들른 어느 바닷가..여기서 어느 할머님이 미역을 파시길래, 한봉다리씩 샀답니다.


호미곶 도착..
예정시간 보다 늦게 도착했습니다. 오는 중에 여기저기 들르다보니 어두워져서야 도착했습니다.




호미곶에 가면 등대 박물관이 있더군요.
밤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은 등대 모형..


호미곶의 등대..


많이 보던 손 모양의 조형물입니다.


포항의 상징? 과메기..
과메기..보다는 멸치에 가깝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등대와 구름..너무 멋진 저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지도..? 호랑이 ?..


또다른 팔 한쪽..


포항은 고래로도..유명합니다..


삼척을 향해서..출발..
포항에서 하루밤 자고, 삼척을 향해서..출발했습니다.


삼척에 가면서 바닷가에 많이 들렀습니다.
바닷물과 바람, 너무 좋더군요.


물이 너무 맑았습니다.
여기에 빠져서..수영도 좀 했습니다. 깊지도 않고 참 좋더군요. 미역도..따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무작정..차를 세우고..풍덩..ㅋ




물이 너무 맑더군요. 저 안에 있는 것이 모두 미역입니다.




여기서 사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너무 좋은 곳이더군요.
정말 이곳에서 살 수 있다면 너무 좋을 듯합니다.


어느 해안 도로..
동해안은 어디를 가도 경치가 좋은듯 합니다.




차안에서..막샷으로..











삼척..도착..
삼척항은 생각보다 좀 작았습니다.


삼척항입니다.


오징어잡이..배...
예전에는 동해안에만 와야지 볼수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서해안에서도 오징어잡이 배를 볼 수 있게 된거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른 휴게소에서 바라본 동해바인데 휴게소의 경치가 참 좋더군요.



차안에서 눈으로만 바라보며 돌아본 동해안이지만, 간만의 휴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무모?한 여행도 재미가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정말 여유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천천히 한번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며 하는 바램입니다.
올해에도 어려울듯 하지만, 내년에는 한번 아이들과 함께 그런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벌써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즐거운 휴가 계획 많이 세우시길 바라며, 장마가 끝나면 아마도 더 더워질텐데,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자연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의 아침...  (0) 2009.07.27
관악산 산행..  (1) 2009.07.14
동해안 여행..  (4) 2009.07.13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2) 2009.07.01
북한산 산행기...  (1) 2009.06.15
봄의 향기..  (2) 2009.03.22
Posted by 달룡이네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i-rince.com BlogIcon rince 2009.07.13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해...
    언제가도 눈이 시원해지는 바다가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

  2. Favicon of https://nisgeokr.tistory.com BlogIcon 별빛기차 2009.07.31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미곶은 저도 며칠 전에 다녀왔는데... 정말 반갑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