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무섭다는 느낌이 들지만, 산길에서 본 유기견 한마리를 만난 것이 공포영화라도 보고 난 것처럼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붙여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흔히 소심하다는 A형의 혈액형 소유자 되겠습니다. ^^ 항상 대범한 A형이라도 말을 받아치곤 하지만, 때로는 간혹 제가 소심하다고 느낄때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기전에 이런 말을 먼저 드리는 것은 아무래도 상황에서의 주관적인 부분이 많다보니 이런 부분도 배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가 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로 옮겨봅니다.

일요일 저녁 5시 30분....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편한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동네 뒷산에 올랐습니다. 저녁이 다 된터라 산속에는 아무도 없었고, 서서히 어두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며 산길을 걷고 있었는데, 저만치서 커다란 개한마리가 산속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색이 세퍼트와 비슷한걸보니 세퍼트 잡종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보니 목줄이 없는 유기견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언덕에서 나를 쳐다보는 개는 제가 그 아래쪽을 지나가자 나를 향해서 서서히 걸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굶주려서 내가 먹을 것을 주려다하고 기대하는 것도 있었겠지만, 그 개의 생김새와 크기를 보고 난 후에는 개가 나에게 다가오는 모습은 절대 즐겁지 않았습니다.

뒤를 돌아다보니 저만치에서 저를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뒤돌아보고 난후 갑자기 머리칼이 쭉 뻗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길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 흔하던 나무 막대기 하나도 찾으니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딘가에서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뛰지도 못하고, 걸음걸이만 빠르게 걷고 있었습니다. 너무 겁이 나다보니 뒤에서 나는 소리에만 귀를 기울이고 열심히 걸으며, 다시 뒤를 돌아보니 개가 안보이지 얼른 달려서 운동시걸이 있는 곳에 오니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좀 안심을 하고, 한숨을 돌리고 나니, 예전에 산속에서 늑대나 호랑이를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면서, 만약에 아이들과 함께 가다가 이런 상황이 되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기견의 문제점
사실 유기견이라 해서 모두 공격성을 가지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것은 아니겠지만, 굶주리다 보니 공격적이 될 수 도 있고, 일단은 작은 크기가 아니라 커다른 종류의 개들은 무서울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개 뿐만 아니라 동물을 키우다가 이렇게 버리는 것은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을 잃었거나 집을 도망쳐서 나온 유기견이든, 버려졌던간에 이렇게 커다란 동물을 산속이나 길거리에서 이렇게 혼자 만나게 되면, 공포의 대상이 되게 됩니다.

동물을 버리시는 분들은 동물을 사랑해서 키우기 시작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꼭 끝까지 다 질 수 있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개들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만, 개를 키우시는 분들 중에서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를 특히 욕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는 개고기 문화의 문제성을 논하기 이전에 키우던 동물을 버리는 분들에 대한 문제점이 먼저 논의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버려진 개들도 문제가 되겠지만, 그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유기견을 신고하려면..
주위의 유기견으로 보이는 개들이 있다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아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까요 ? TV에서 119에 신고를 하는 것을 많이봐서 저도 단순히 119에 신고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바쁜 와중에 유기견까지 챙기시려면 119대원 분들은 더 없이 바쁠듯 하고, 거기다가 그분들이 이 산속까지 올때까지 유기견이 기달려 줄지도 의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잡아서 데리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보니..119에 신고하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뒤지다 보니 아래와 같은 사이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유기견이나 버려진 동물, 잃어버린 동물에 대한 관련 기관은 쉽게 찾기 어려웠습니다.

동물 보호 신고 센터: http://www.angel.or.kr/

유기견 보호 센터 : 
http://www.animal.or.kr/

한국 동물 구조 관리 협회 : http://www.karama.or.kr/


우리나라 여러곳에 유기견보호소가 설치되어 운영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제가 사는 지역에는 어디에 있는지 사실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기견보호소는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은 반드시 아셔야 겠지만, 일반 사람들도 알고 있다면 신고도 쉽게 할수 있고, 잃어버린 애완견을 찾을 확률도 높아질듯 합니다.

이렇게 관련 기관이 있지만, 이렇게 쉽게 찾아지지 않는 기관이라면 좀더 존재를 부각시킬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요즘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으며, 그로인한 문제점이나 사고도 늘어가고 있는데, 이런 부분의 신고 접수를119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119에 신고된 유기견들은 일주일에서 한달정도 보호하다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안락사를 시킨다고 합니다.
 만약 119에 신고하면, 그 유기견들에게는 인생을 마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고하는 것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실듯 합니다.

유기견 관련 기관의 필요성..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만큼 이에 대한 기관이나 안전장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의 대부분의 웹 사이트들은 개인이나 비영리로 운영이 되고 있는 홈페이지다 보니 관계 기관들과 업무를 공유할 수 있거나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듯 합니다.

특히 이런 동물들을 키우면서 요즘 확산이 되고있는 이름표 붙이기는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도 작은 크기의 동물은 문제가 없겠지만 오늘 같이 커다란 개들에게는 가까이 다가갈 엄두도 나지 않기에 그다지 효과는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TV에서 많은 동물들이 버려져서 다치고 병이든 모습들을 많이 봐왔지만, 동물들에게도 문제가 되지만,, 이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오늘 산속에서 만난 유기견 한마리이야기가 매우 길어진듯 합니다. 유기견 및 동물에 대한 생각 여러 가지로 많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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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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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kuks81.tistory.com BlogIcon 바람몰이 2009.03.02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적 시골에서 할머님이 개에 물려 피를 흘리시던 모습이 순간 떠올라 오싹 했습니다. 개..이거 쉽게 무시할 수 없지요.

  2. 지나가다 2009.03.02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사람들이 하도 학대를 해대서 유기견들은 사람을 보면 도망가오.
    당신은 개가 무섭다고 할지 모르지만 개들의 입장에서는 당신이 제일 무서울 것이오.
    다음에 또 보면 먹을거라도 던져주시오.
    한국에 사는 동물들이 유독 인간을 보면 도망가는 이유를 모른다면 아직도 깨닫긴 글렀고...

    • 나도 지나가다.. 2009.03.02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퍼드 정도의 큰 개는 맹수라고 봐도 돼요.
      인적없는 곳에서 맹수를 만나면 누구나 머리가 쭈뼛 설겁니다.
      벌, 뱀, 해파리, 거미, 각종 맹수...
      이들을 물리치고 매년 가장 많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개 라고 하더군요. 개한테 잘못 걸리면 죽을수도 있는데 당연히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지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일수 없지요. 개 키우는 분들은 어쨌든 다시 한번 개 관리를 잘 하고 교육도 잘 시켜야 될 것 같아요.

    • thfql 2009.03.02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부터 이런 사람들이 많아졌는지 모르겠네...평소 길에서도 개 무서워 하는 사람 중에 하나. 산에서 만난..그것도 유기견이면 피부병은 기본이던데..기생충 감염에다.. 무서워하지 말라니.. 무서운 걸 어떻해..개 좋아한다고 기르다 버리지나 말지

    • 그냥 지나가시지요 2009.03.02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생 상태에서 살아가기 시작하면 야성을 회복하여 수렵본능과 능력을 가진다고 봐야겠지요. 이런 경우에 무리생활을 하는 떼를 만나거나 큰 동물을 만나면 실제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단 상대를 도발하지 않도록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좋겠지요. 최근엔 광견병 주의보도 있었으므로 유기견 외에도 오소리나 기타 다른 야생동물도 주의해야 합니다. 보신한다고 함부로 밀렵동물을 먹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멍청한 개애호가 2009.03.02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의 시선으로만 볼줄 아니

      대중에게 공감을 못얻지

  3. 달덩이 2009.03.02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호소라는 이름 때문에 먹이고 재워주는 보호를 해준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습니다만,
    10일이나 한 달 정도의 기간에 주인을 못찾으면 죽입니다. 다치건 아프면 더 빨리 죽입니다.

    그나마 저기 링크 단 보호소들은 좀 낫고, 사설보호소에 가면 먹을 것은 커녕 물도 주지 않아서
    말라죽는 경우도 많습니다. 입양해간다고 하고 투견업자(개의 삶 중 가장 나쁘다고 하네요)나
    식용으로 데려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공포는 판단력을 흐리는 가장 큰 원인이지요.
    우리는 문명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야생에서 개나 호랑이에게 쫓겨서 잡아먹히던 유전자의 기억에
    아직도 지배받는 것은 좀 어울리지 않지요. 개가 수렵본능이 살아나는 것은 몇 세대가 지나야 되므로, 도시 근교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제주도에서 들개가 문제시된 경우는 알고 있습니다. 수렵본능이 살아나도, 사람을 무리지어 사냥하지는 않습니다.

    큰 개에게 물리는 인명사고 대부분은 시골에서 일어납니다.
    주로 도사견이나 식용으로 키우던, 사람과 교감하지 않고 오로지 사육만 하던 개들이
    우리를 탈출하거나 줄이 풀려서 사고가 생기지요.

    아니면 어린이가 남의 집에 들어가서 개가 침입자로 생각해서 공격하는 경우는
    도시에도 있고 소형견이 무는 사고도 있지요. 어린이가 피해자가 된느 경우는 남의 집에 들어가거나
    개가 뭘 먹고 있는데 손을 대거나(뺏는 것이 아니라 개가 귀여워서 만지려고 하더라도 개는 먹을 것을 뺏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음) 하는 경우지요. 어린이들에게 개를 키우는 집이라도 모르는 개, 특히 큰 개에겐 다가가지 말도록 철저히 평소에 주지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본문 중에서, 모르는 개에게 왜 가까이 다가갑니까.
    혹시 측은지심에 먹을 것을 줄 거라면 멀찍이 줘도 되고, 용건이 없으면 무시하면 됩니다.
    설마 산길에서 만났다고 개에게 사냥 당할 것 같았는지...

    개 아이큐가 80정도 되서, 200단어 정도 기억하고 7, 8세 어린이 지능이라고 합니다.
    글쓴 분같은 사람을 공격해서 생길 후폭풍(사냥 성공해도 인간들의 보복, 사냥 실패해도 문제) 정도는
    충분히 알고 있을 겁니다.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 선을 넘는 일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요.

    그리고 대형견의 경우 목줄이 없어도 대부분 주인 있는 개입니다. 유기견이면 개는 털 상태가 엉망이거니와, 주인 없는 것을 아는 근처 사는 사람이 뱃속에 넣거나 개장수에게 팔거나 지나가는 개장수가 잡아가기 때문입니다. 주인 있는 개도 마구 잡아가는데...

    대형견 혼자 산책을 보낸 주인 입장에선 자기 개니까 순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으므로 피곤해도 목줄해서 산책해줍시다.
    동네 뒷산이므로, 주인은 어딘가에 운동하고 있고 개보고 잠시 놀아라고 풀어준 것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만...

    그리고 나뭇가지 같은 것을 집어들면 방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오히려 공격성을 자극합니다. 특히나 주인이 많이 때리는 경우, 길쭉한 물건을 집어든 사람을 보면 더 사나워집니다. 저번에 개에게 물려죽은 시골 며느리의 경우, 빗자루를 집어들었다가 개들이 흥분해서 덤볐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동물은 사람에게 선제공격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성인은요.

    물론 산길에서 인적도 없는데 큰 개를 만나서 잡아먹히거나 물려죽을까 순간 두려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요. 개를 버리는 사람, 목줄을 하지 않고 다니는 사람도 문제지요.
    하지만 동네 뒷산 산책하시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해서 몇 자 남깁니다.

    자기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고 열폭하는 사람도 많은 요즘에,
    이렇게 생산적인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그네 2009.03.02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에게 물려죽는 어린아이와 노인들이 분명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는군요...

    • 짬뽀 2009.03.02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 바로 뒤가 산인 산동네에 살고 있네요.

      나름 산동네에 사는지라 유기견으로 의심되는 개들을 자주 보곤 합니다. 개들이 영리해서 그런지 사람 많은 낮에는 산에 있다가 밤에 내려오는것 같습니다.

      사실, 유기견들이 고양이마냥 쓰레기 정도만 뒤지고 다닌다면 무서워 할리는 없겠지요. 하지만, 유기견들이 소형견만 있는게 아니라 중형견이나 대형견도 심심치 않게 보이곤 합니다.

      얼마전 밤에 술 한잔 걸치고 집에오는데 진돗개 만한 개가 5~6미터쯤 뒤에서 졸졸 따라오더라구요. 무서울것 까진 없었는데 솔직히 기분 나빴습니다.
      그런데, 제가 성인 남성이라 그정도였지, 그 시간에 체구가 여리고 작은 여성이나 어린아이였으면 머리쭈뼛해질거 같더군요.

      집에서 기르는 개도 상대가 만만해보이면 공격한다 하더군요. 하물며 야생에서 사는 개들은 그럴 경향이 더 크겠지요?

      더군다나, 그 유기견들.. 가끔씩은 때지어 다니기 까지 하더라구요. 설마 그 개들이 몇대 조상 전부터 산에서 살던 놈들은 아니겠죠.

      참고로, 저도 개 좋아하고, 개고기 안먹습니다. 그런데 유기견은 문제인거 같아요. 더욱이 얼마전에 '공수병주의보' 돌지 않았나요?

      유기견 문제는 유기견을 어떻게 잡을건지 보다는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봅니다만..

      아무튼, 저는 유기견에 대해서 측은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놔둬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4. 너그네 2009.03.02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소심하신게 아니라 저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겁을 먹을듯 합니다...(참고로 저는 개를 매우 좋아합니다만...)

    그리고 님과 아주 유사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제가 예전에 임로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이름모를 개의 공격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중대형 잡종견이었는데....

    자전거가 빠르게 지나쳐가니 본능적으로 미친듯이 저를 쫓아 오더군요...(저는 개에게 어떠한 위협도 가하지 않았습니다.)

    개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이걸 개가 호감을 가져서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그때 상황은 정말 개가 공격적으로 저를 추격하는 상황이었고 저는 죽어라고 패달을 밟아서 다행히 그 상황을 벗어났던 기억이 납니다...(쫓아온 그 개가 으르렁 거리며 패달질을 하던 제발을 물려는 시도도 여러차례 했습니다.)

    사실 그 개가 무슨 죄가 있을까요??? 그렇게 산속에다 고려장을 치룬 개주인들이 문제죠...

  5. 무섭네요 2009.03.02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무서우셨겠네요. 전 어릴적에 제 덩치보다 더 큰 개가 절 쫒아와서 막 도망갔었는데(그게 같이 놀자고 한건지, 아님 위협한건진 모르겠네요), 암튼 그 때 너무 놀래서 지금도 개는 싫어합니다. 싫어한다기 보다 무서워한다는게 맞겠네요... 아마도 평생 개를 좋아하진 못할꺼 같애요 ^^

  6. 2명 2009.03.02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정확하지 않아요.
    제목만 보고는 "유기견이 공포를 느낀다" 라고 이해했는데
    내용은 "유기견을 공포스럽게 내가 쳐다본다"라는 뜻이군요.
    "공포스러운 유기견, 무시무시한 유기견" 이래야 헷갈리지 않지요.
    "의" 자를 쓰지않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 온 글자라나요?

  7. 신도바또 2009.03.02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기견 대부분이 인간에게 학대받거나 굶주림에 쩌든 불쌍한 동물들입니다
    상대방이 심하게 학대하거나 위협을 가하지 않으면 먼저 공격하는 법은 없어요..언론에서
    떠드는 개물림사건 보세요..오랫동안 학대받던 가정견이나 보신탕집 개들이 자기방어차원에서 공격한게
    대부분이죠...무섭다고 하기전에 측은함을 느끼는게 우선일듯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살필수 있는 제도가 하루빨리 정착됐으면 해요
    우린 경제수준에 안맞게 동물복지수준이 저질입니다..부끄러울 정도로...

  8. 자연사랑 2009.03.02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다구..강아지를 키울 생각은 말아야 합니다...유기견들을 보니깐 정말 안스럽구... 산속에 호랑이를 만날까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람이 무섭다고 하신 할머니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ㅠ.ㅠ 개를 키우시려면 끝까지 책임져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