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말한것 처럼 겨울 나무라 해서..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그런 나무를 상상하셨을 수 도있지만, 이 나무는 아직도 파란 잎을 간직하고 있는 겨울 나무입니다.
팽나무나 쥐똥나무같은데,저도 정확한 나무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한 동네 길가에서 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인양 버티고 서있는 나무입니다.
키는 그리 높지 않지만, 이렇게 넓게 퍼져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다른 나무들은 추위에 맞서 싸우다 다른 나무들은 모두 낙엽을 떨구고 있는데, 이나무는 아직도 파란잎들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가끔 이곳을 지나면서 다음에 지날때 사진에 담아야지 하면서 매번 기회를 놓쳤었는데, 이날은 손에 들려있던 카메라로 찰칵^^ 찰칵..두컷을 찍어 보았습니다.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실물을 제대로 담아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나무가 서 있는 곳은 대전광역시 가양동 입니다.
아마도 이 나무의 나이는 몇백살은 먹었을 듯 합니다. 대단한 어르신이시지요..고조할아버지의 할아버지정도...^^
수많은 시간을 살아오면서 정말 많은 일을 겪었을텐데요.이렇게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웅장한 모습을 하기까지의 시간동안 시련의 시간이었겠지만, 그 시간을 버텨온 이 나무는 이동네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여름에는시워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동네 어르신들이 바둑이나 장기를 두시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자신의 그늘 아래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세상에 들려줄 이야기는 끝도 없을텐데, 언제나 들어만주며 저 수많은 가지들도 그 이야기들을 대신하고 있는 듯 합니다.
흐린 날이라 그런지 나무의 모습이 추워보이지만, 홀로 푸른 빛을 띄면서 쓸쓸하게 서 있는 나무를 보면서 무엇인가 모를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나무도 곧 머지않아 낙엽이 모두지면 더 쓸쓸한 모습이겠지만, 봄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올 시간은 이 나무의 삶속에서는 정말 스치는 바람과 같을 듯 합니다.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어려운 일들의 연속이지만, 이 나무가 살아온 시간만큼이나 빠르게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팽나무나 쥐똥나무같은데,저도 정확한 나무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한 동네 길가에서 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인양 버티고 서있는 나무입니다.
키는 그리 높지 않지만, 이렇게 넓게 퍼져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다른 나무들은 추위에 맞서 싸우다 다른 나무들은 모두 낙엽을 떨구고 있는데, 이나무는 아직도 파란잎들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가끔 이곳을 지나면서 다음에 지날때 사진에 담아야지 하면서 매번 기회를 놓쳤었는데, 이날은 손에 들려있던 카메라로 찰칵^^ 찰칵..두컷을 찍어 보았습니다.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실물을 제대로 담아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나무가 서 있는 곳은 대전광역시 가양동 입니다.
아마도 이 나무의 나이는 몇백살은 먹었을 듯 합니다. 대단한 어르신이시지요..고조할아버지의 할아버지정도...^^
수많은 시간을 살아오면서 정말 많은 일을 겪었을텐데요.이렇게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웅장한 모습을 하기까지의 시간동안 시련의 시간이었겠지만, 그 시간을 버텨온 이 나무는 이동네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여름에는시워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동네 어르신들이 바둑이나 장기를 두시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자신의 그늘 아래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세상에 들려줄 이야기는 끝도 없을텐데, 언제나 들어만주며 저 수많은 가지들도 그 이야기들을 대신하고 있는 듯 합니다.
흐린 날이라 그런지 나무의 모습이 추워보이지만, 홀로 푸른 빛을 띄면서 쓸쓸하게 서 있는 나무를 보면서 무엇인가 모를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나무도 곧 머지않아 낙엽이 모두지면 더 쓸쓸한 모습이겠지만, 봄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올 시간은 이 나무의 삶속에서는 정말 스치는 바람과 같을 듯 합니다.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어려운 일들의 연속이지만, 이 나무가 살아온 시간만큼이나 빠르게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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