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에 방문했던 동안 NASA Space Center 를 다녀왔습니다.
휴스턴에 가서 딱히 구경할 만한 곳이 많지 않더군요. 그리고 대중 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이 아니라서 휴스턴에서 이동하기가 참 힘든 편입니다. 아무래도 땅이 넓다보니 자동차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택시비또한 무척 비쌌습니다. 하지만 Super Shuttle 등과 같이 우리나라의 콜밴과 비슷한 미니 셔틀 버스가 있습니다. 이 셔틀은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제시간에 와줍니다. 미국 여행에서는 이런 셔틀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더군요. 물론 여행이 좀 길다면 자동차를 렌트를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셔틀을 타고, 어렵사리 NASA Space Center 에 들렀습니다. 호텔에서 좀 멀다보니 셔틀비용도 꽤 나오더군요. 다행이도 셔틀 운전기사분이 여러가지 정보를 주셔서 NASA Space Center 근처에 있는 저렴하고 제법 괜찮ㅇ느 모텔을 잡을 수 있었고, 이 모텔 손님들에게는 NASA Space Center 입장료를 할인해 주더군요.
입장료는 15불인데, 할인 받게 되어서 13불에 구매를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입장료가 매우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NASA Space Center 에 들러서 Tour 를 마치고 나니 왜 이렇게 저렴한지를 알게 되더군요..^^ 사실 제가 기대한 것 만큼은 못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그렇게 말씀을 하실듯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투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물론 어른들도 많이 관람을 합니다.
NASA Space Center 는 두 부분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하나는 입장권을 받고 들어가는 전시관 정도 되는 실내 공간에서 어느 정도 구경 거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NASA Space Center 를 둘러보는 투어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는 곳 정도여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아이들의 놀이시설이나 몇가지를 전시해 둔 정도 입니다.
이곳에서는 우주복, 우주 물품, 등과 그리고 몇가지 영상 시설이 있어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영상시설 중에는 우주선을 착륙시켜보는 시뮬레이션이 있어서 흥미롭더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부분이기도 하구요. 다음 부분은 직접 셔틀을 타고 NASA Space Center 에 방문한 이야기를 적을까 합니다.
귀여운 R2-D2 ..
이우주선들은 제각기 다 특성과 입은 사람들 그리고 우주 여행 시점등의 기념이 될만한 내용들이 옆에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이 우주복은 우주인 중에 여자분이 입었던 옷인듯 했습니다.
우주 정거장 모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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