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날리다..

삶속에서 2008. 2. 3. 23:49

 얼마 있으면 우리의 고유 명절이자 최대 명절인 설입니다. 어릴때는  설날이 되면 어릴때는 참 들뜨기도 하고, 기다려지기도 했습니다. 설날에 하는 놀이들도 재미있었구요. 윷놀이도 재미있었고, 연날리기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시골에 가도 연 날리는 풍경을 보기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전신주들도 더 많아지다 보니 연을 날릴만한 적당한곳도 많이 없어진듯 합니다.

주말이다 보니 영서와 함께 연을 날리기 위해서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았습니다.
어릴때에는 가오리 연이나 방패연을 만들어서 연을 날리기 위해서 연줄을 잡고 뛰어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요듬 같은 겨울철에는 연이라는 노래의 가사처림 동네 아이들과 연을 만들어서 날리곤 했습니다.

정말 추운줄도 모르고, 하루 종일 연을 날리곤 했었습니다. 창호지와 대나무를 깍아서 댓살로 연을 만들었었는데, 요즘엔 이런 특이한 연도 있더군요.

제법 가볍고 연이 크다 보니 잘 날으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서 오래 띄우는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 타레가 없다보니 연 날리기가 수월치 않더군요. 아무래도 이번 시골에 가면 어릴때 실력을 발휘해서 연 타레 하나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연을 사서 날리는 것이 대부부일 듯 합니다. 아니 어쩌면, 이렇게 사서라도 날려본 아이들은 그나마도 다행일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추억이 없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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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노출이 오버가 된듯 합니다.
아마도 하늘에 촛점이 맞은듯 합니다. 한손으로 연을 날리며 찍다보니 사진이  날아가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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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날리는 것은 많은 추억이 있는듯 합니다.
연 싸움도 해보고, 나뭇가지에 연이 걸리기라도 하면 무척 속이 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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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좀 추운듯 해서 밖에서 오래 있지 못해서 많이 날려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영서와 함께 다시 시도를 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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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지난 해 가을에 공원에 놀러 갔다가 연을 날리는 모습을 본 동영상과 사진입니다.
연이 무척 크더군요. 마치 패러글라이딩을 보는듯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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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도 이렇게 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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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린 날이라서 하늘이 우중충합니다.





 며칠 있으면 설입니다. 설 준비는 잘 되어가고 계신가요 ^^ 아마도 주부님들은 설이 무척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듯 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
달룡이네집을 찾아주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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