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권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작..

 올해 독서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블로그 공약에서 올해 목표 150권을 목표로 했는데요.
 사실 지난해도 목표는 150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달성한 목표는 대략 70여권이었지요..ㅎㅎ 반밖에 달성을 못한 셈인데요. 올해도 사실 제게는 많이 무리한 계획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계획은 높게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라서 일단 목표는 높게 잡았습니다.

1월에 적어도 10권 정도를 읽었어야 하는데, 사실 두권 정도 밖에 못 읽었습니다. 바빠다는 핑계지요..
아무래도 목표에 더 가까이 가려면 책을 사서 보면 아까워서라도 볼 듯 해서 무식해 보일 수 도 있지만, 책을 사서 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책이 많은 이유는 대부분 이렇게 책을 사서 보다보니 책장에 책이 늘어가더군요. 이사할때도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나마도 거실을 서재로 이벤트 에 당첨이 되어서 책장이 생기는 바람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여간 올해 목표 150권을 향해 어쩌면 첫발을 내딛은 셈입니다. 이번달에 열심히 못한것 2월에는 좀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책을 읽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있는 소재가 매우 한정적이 되더군요. 블로그를 잘 하려며 역시 끊임없이 공부해야할듯 합니다.

다른 유명하신 블로거 분들도 보면 대부분 책을 많이 읽으시더군요. 저도 유명해지려면 책좀 더 읽어야 겠습니다.

이번달에는 좀 가벼운 책을 위주로 사보았습니다. 영어 공부도 하고 싶고 해서 영어 관련 서적도 사보았고, 마시멜로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읽어서 두번째 이야기도 사보았습니다. 알랭드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많은 분들이 포스팅을 하시길래 저도 한번 궁금해서 사보았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저의 지식이 참 많이 늘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지식이 늘어나는 것은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을 많이 읽음으로 해서 얻어지는 지식과 바로 독서를 통해서 얻어지는 지식이 대부분인듯 합니다.

다른 분들이 저에게 좋은 지식을 주는 만큼 저도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께 더 유익하고 좋은 정보와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 의무감이 느껴지더군요.

꼭 그래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피곤하고 힘들때는 그런 의무감이 저의 피로를 풀어주는 좋은 비타민 같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가 그런데 왜 두권일까요..^^

마시멜로 이야기는 너무 잘 아실듯 합니다. 책이 얇고 폰트가 제법 큰 편입니다..내용도 재미있습니다.
고로 빨리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랭드보통의 책은 처음인듯 합니다.

요즘 누구 때문에 영어가 문제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도 갈 수 없고 스스로 학습법을 이용해야 할듯 해서..이렇게 책을 샀답니다..독서와 영어 공부를 함께 하자는..저의 잔머리 입니다..ㅎㅎ

이 책 세권을 이번주 안에 다 읽어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없긴 하지만, 하는데 까지는 해보려 합니다..적어도 두권은 읽어야 할듯 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포스팅 주제로 잡아서 다들 공감을 하실듯 합니다. 저도 책을 읽지 않음으로 해서 많은 이야기 거리가 없어짐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책도 많이 보고 영화도 많이 보고..많은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책을 읽는 습관 우리모두 함께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