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서가 그린 그림을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에는 동그라미만 그리더니만 요즘은 제법 그림을 그리는 듯 합니다.
아직도 많이 어설픈 그림입니다. 사실 이 정도가 여섯살이 그릴 수 있는 수준일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아빠도 그리고, 엄마도 그리고 현서, 그리고 자기 자신도 그린것을 보면 대견합니다.

우리 가족 네식구를 모두 그림에 잘 담은듯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조금씩 발전하는 것을 보면서 가슴 뿌듯해지는듯것이 아빠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제가 그려도 위의 그림과 별반 다를것 같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사람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난감합니다. 아마도 졸라맨을 그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영서가 그린 그림을 보면서 또 한번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는듯 합니다.

영서 그림을 보고 잘그렸다고 이야기 했더니, 영서가 묻습니다.
눈에서 하트가 뾱뾱 나오냐고 묻습니다. 아마도 만화에서 보면 어떤사람에
하거나 즐거운 일이 있을때 눈에서 하트가 나오는 그림을 연상하고 묻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천진 난만한거 같습니다. 오늘 재미있는 표현이 생각났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눈에서 하트가 뾱뾱 나오나요 ?
영서의 천진난만함에 또 한번 놀란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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