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물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우리 몸의 대부분(70%-80%)이 물로 이루어져 있고, 인간의 몸에서 수분이 60%까지 떨어지게 되면 사망을 한다고 합니다. 물이 이처럼 중요한데요. 우리가 마시고 있는 이 공기도 물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듯 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습도가 또 맞지 않으면 감기나 건조한 공기로 인해서 피부의 이상이나 기관지의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물은 인간 뿐만 아니라 자연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떤 책에서 나온이야기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물은 살아있고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짜증 내는 어투로 이야기 하거나 화를 내면 물의 결정 모양이  어그러지게 바뀌고, 고맙습니다등 좋은 의미의 이야기를 하면 육각수의 결정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물은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지만 그 고마움을 잘 못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제가 어릴때는 시골에서 자란터라 집앞에 있는 샘을 파서 지하수를 먹었습니다. 지하수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지금도 시골에서는 지하수를 먹습니다. 좀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냥 먹기도 하지만, 정수기를 통해서 먹기도 합니다. 시골에서는 사실 물에 대한 걱정 없이 그냥 먹습니다. 대부분 시골이 그럴듯 한데요.  어릴때 외지(서울)에서 오신 분들은 항상 우리 집에 오면 수도꼭지에서 물을 틀면서 항상 이 물을 먹어도 이상이 없는 것인지 확인을 하고 드시더군요. 아마도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모두 수돗물이라고 생각이 드시는가 봅니다.

 도시에도 수돗물 말고, 군데 군데 동네 뒷산이나 공원에 약수터가 있어서 약수를 떠다가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약수터도 대부분 등급과 위생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더군요.  예전에는 먹을 수 있었던 약수터이지만, 요즘에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곳도 많이 있는듯 합니다. 물론 한때는 부족합이었다가 때로는 적합으로 바뀌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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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오고 해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곳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지표면에 있던 중금속이나 공해 물질이 땅속으로 스며들게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겨울에도 부족합 판정을 받은 곳에서는 물을 먹으면 안되겠죠..하지만 대부분 주민들은 이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그동안 먹어온터라 아무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고 먹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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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에도 저도 산에 갔다가 동네 약수터에서 물을 먹으러 갔다가 부적합이라고 씌여진것을 모르고 먹은 적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분은 별로더군요.

 어떤 할머니도 그 부적합이란 글을 보고 물을 떠갈지 말지 고민하시다가 저에게 먹어도 되는지를 물어보시더군요. 저도 이렇다할 답을 드릴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하지요.  저도 먹기는 했지만, 부적합이 안먹는 것이 좋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며칠전에도 떠갔다고 하시면서 그냥 물을 받아가시더군요.

사실 부적합이라도 끓여먹으면 별 탈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냥 드는 기분은 이런 약수터도 공해로 오염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는 대전에 있는 한 약수터 공원입니다. 이곳은 가끔 물을 뜨러 가는데, 항상 상태가 좋은 거 같았습니다.  공원도 비교적 넓고 주위 경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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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상태도 항상 최신 검사 결과로 유지해서 잘 관리 되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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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지만, 수돗물 처럼 물이 콸콸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이곳에는 많은 분들이 물을 뜨러오시더군요. 저도 처가 식구들을 따라서 물을 뜨러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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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콸콸 잘 나오는 물인데도 전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리비아. 모로코. 이집트와 더불어 물 부족 국가(water-stressed)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도 물이 많은듯 하지만,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지구 표면의 70%가 바다입니다. 즉 지구는 물로 이루어진 행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물이 부족할까요.? 바닷물이 많으니 바닷물을 물로 바꾸면 될 듯 합니다만, 바닷물을 물로 바꾸는 데에는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바닷물은 지구 전체 물의 97% 라고 합니다. 그리고 빙하를 제외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물은 2%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수를 담수로 바꾸는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 개발된다면 좋겠지요. 특히 아프리카 지방이나 사막등의 물이 부족하 곳에서는 절실할듯 합니다. 현재에도 중동 지방의 국가중에서 이런 방식으로 물을 공급받고 있는 국가도 있다고 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지구의 물 걱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여간 물이 사람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과 절약을 해야 한다는 점이 주가 아닐까 합니다.

혹시 지금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고 있지나 않은지 점검해 보시죠..^^
그리고 약수터에 가실때도  지금의 수질의  상태가 적합한 상태인지, 적합하지 않다면 어떤 원인으로 적합하지 않은지 확인하시고 드시는 것도 잊지 마셔야할 듯 합니다.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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