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백구가 강아지 네마리를 낳았습니다.
처음엔 다섯마리를 낳았는데, 어두운 밤에 낳다 보니 한마리는 어미에게 깔린듯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새벽에 아버지가 나가보니 이렇게 하얀 강아지 네마리가 움츠리고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혼자서 새끼 네마리를 낳은 우리 백구 나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니다.
옆에서 도와주는 이도 없었는데, 이렇게 건강하게 강아지를 낳아줘서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강아지들 엄마를 닮아서 모두 하얗고 예쁩니다. 사실 백구는 진돗개 종류인데, 순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척 영리하고 순해서 아이들도 무척 귀여워합니다.

지난주 시골에 가서 흰둥이가 새끼를 낳을때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좀더 넓고 따뜻하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는데, 제가 다녀온 다음날인 월요일에 네마리를 낳았다고 합니다.

좀 보살펴 줄 수 있었으면, 다섯마리 모두 무사했을텐데, 혼자서 새끼를 낳느라 고생하고 마음아팠을 흰둥이를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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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낳고 많이 몸이 많이 빠졌습니다. 강아지에게 젖 잘 주라고 우유도 듬뿍 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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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눈을 못뜬건지 잠만 자는건지 강아지를 한번 안아보았습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오래 안고 싶었지만, 흰둥이가 강아지 걱정을 많이 하는 눈초리여서 다시 엄마 곁에 내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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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견하고 예쁜지..
흰둥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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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디 순한 흰둥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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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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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을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다음주에 가면 다들 눈도 뜨고 조금씩 돌아다니고 그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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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 동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네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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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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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작은천국 2007.11.19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이쁘네요~꼬물꼬물 귀여워요~~~
    키우고 싶어져요 정말~~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께요~~^^
    아가 낳느라 고생한 흰둥이도 건강하길 바래요^^

  3. Favicon of http://www.foodsister.net BlogIcon 먹는 언니 2007.11.19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아~~~~ 까아~~~~~

  4. Favicon of http://lanaworld.tistory.com BlogIcon Lana 2007.11.19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 귀여워요~
    정말 귀엽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아요...ㅠㅜ

  5. Favicon of http://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7.11.19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아서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생명의 신비, 어미의 본능 그 자체군요^^
    이에 비하면 사람은 너무 의존적이라는 느낌.ㅎㅎㅎ

  6. 나만 안자 2007.11.19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역국 끓여서 사료 말아주세요.
    전에 저도 집에서 시츄가 새끼 낳았거든요
    소고기 좀 넣구요 미역국 간은 하지 말고 --; 뜨끈하게 주면 정말 잘 먹어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새끼 낳고는 몸이 많이 축나요
    아무튼 새끼들 너무 귀엽네요.
    우리 5마리 강아지들은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7. ㅜ_ㅜ 2007.11.19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윽 사진보고 있자니 백구 키우고 싶어지네요!
    귀여워요. 생명은 신비로와라~*_*

  8. ㅜ_ㅜ 2007.11.19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댓글을 보니 입양보내는군요..
    어미가 슬프겠어요..

    • Favicon of https://www.dalyong.com BlogIcon 달룡이네집 2007.11.20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세마리는 어미곁을 떠날 나이가 되면..떠나게 될듯 합니다. 한마리는 어미를 준 집으로, 한마리는 새끼를 낳게 해준 아빠네 집으로 한마리는 동네 아시는 분에게..이렇게 입양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머리는 엄마와 함께 알콩달콩 살겠지요..

  9. Favicon of http://yasu.tistory.com BlogIcon Yasu 2007.11.20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유~~ 넘 귀여워요~~~

  10. Favicon of http://nisgeokr.tistory.com BlogIcon 별빛하나 2007.11.20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순하게 생겼습니다. *^______^* 저희집에도 백구가 있었는데... 새끼를 못낳는 수캐였다는... ^^;;

  11. 레인 2007.11.20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클은 아니지만 개한테는 우유를 주면 안된답니다.

  12. 센쌤 2007.11.2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아지들 눈뜨면 또 올려주세요^^ 너무 예쁩니다^^

  13. 허스키엄마 2007.11.20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귀엽네요~우리 강아지 쌔끼들 어렸을 때가 생각나요~이쁘게 키우시고~추운 겨울에 춥지 않도록 잘 해주세요~

  14. 빵이 2007.11.20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이뿌고 사랑스런 애기들이네여..
    지난 달에 전 13년간 키워 온 강아지를 하늘로 보냈거든여..
    나이도 많고...마니 진정됐나싶었는데 동영상 보니까
    속에서 또 울컥 하네여..부디 건강하게들 자리길 빌께여~!

  15. 위니펙가이 2007.11.20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여년전에 외갓집에서 황구 진돗개가 새끼5마리 낳았을때가 생각나네요 정말귀여워요 강아지들..

  16. 한울타리 2007.11.20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네요
    시골이 어디인가요
    마니 본듯한 개여서요

  17. Favicon of http://warkyman.tistory.com BlogIcon 검쉰 2007.11.20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귀엽네요~ ;)

  18. Favicon of http://blutoto.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07.11.20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귀여워요~~!!
    저는 진돗개 어릴때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저 뭉퉁한 코하며..쌍꺼풀진 눈하며.ㅋㅋㅋ

  19. Confidential 2007.11.21 0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생각 나군요.
    우리집 백구가 첫배에 강아지 9마리... ㄷㄷㄷ
    처음엔 뭣도 모르고 좋아하다가, 강아지들이 자라면서 얼마나 먹어 제끼던지.. 그리고 문여는 소리만 들리면 도처에 짱박혀 있던 9마리가 주인을 향해 달려들던...

    정장입고 나갈 땐 양복 바지에 뛰어 들까봐 강아지들 피해 도망치다시피 대문밖으로 뛰쳐 나갔던 추억..

    지금은 다 아는 사람들에게 각각 처분하고, 어미 백구(9년생)만 남아 있어요.

    사진을 보니 백구순종인거 같네요.

    • Favicon of http://www.dalyong.com BlogIcon 달룡.. 2007.11.21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그러게요..순종이라고 하시긴 했는데..확인이 불가능합니다..영리한것을 보면 아주 잡종은 아닌듯 합니다.
      백구가 무척 영리하고 얌전합니다..

  20. noss 2007.11.21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항상보면 한마리씩은 꼭 저렇게 다른놈위에 누워있는듯;; ㅎㅎ

  21. 자판기 커피 2007.12.31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끼 낳느라고 힘들었을 것 같은데... 밥 많이 주셔서 체력 좀 보강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