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지고 있던 카메라 및 렌즈 등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카메라를 한대 분실한 적이 있는데, 그사건 이후로는 중고 기계만 써보다 보니 카메라에 애착도 덜가는거 같고, 많이 카메라에 대한 애정도 식은거 같아서, 올 가을에 새로운 기종의 출시 소식을 듣고 모두 정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는데 있어서도 고민인데요. 모든 카메라 제조사들이 새로운 제품을 내어 놓으니 무엇을 사야할지를 모를 정도로 이제품 보면 저 제품이 좋아 보이고, 쉽게 말해 변덕이 죽을 끓일만큼 생기게 합니다.

새로운 기종이 나와서 좋기는 하지만, 선택을 해야할때는 고가의 장비다 보니 신중하게 되네요. 특히나 물건을 지를때는 지를때까지의 즐거움이 있는거 같습니다. 지르고 나면 편안해지고, 이런 고민거리가 사라지다보니 재미도 좀 덜한거 같은데요. 지름신을 영접했을때가 가장기쁠때가 아닌가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여간, 우역곡절끝 카메라 기종을 Canon 40D 로 결정을 하고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다 보니 추석전에 좀더 내려갈듯하여 다음 주 정도에 지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다 아시는 에세랄Club 에 가서 캐논동을 열심히 뒤지다 보니 40D의 한가지 문제점이 발견이 되었네요.

사진을 찍으려고 셔터를 누르고 나면, 휴대폰의 진동같이 진동이 느껴지는 기계적 결함?이 발견되는 제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모두다 그런것은 아니고, 일부 제품인거 같습니다. 약간의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진동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이 셔터 진동은 미러쇽(Mirror Shock) 과는 다른데요, 미러쇽은 셔터가 열었다 닫힐때 셔텨 뭉치에 있는 거울의 충격에 의해서 생기는 충격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인 DSLR 에는 모두 미러쇽이 있습니다. 단지 약간 크거나 작은 차이가 있을 뿐인데요.

40D 를 살려고 하는데 약간 고민이 됩니다.
어떤 분 캐논의 AS 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도 계셨고, 붕어빵도 똑같이 찍어내는데, 하물며, 카메라같은 정밀기기는 더 똑같이 찍어내야 하는거 아니냐며 댓글을 다신 분도 계시더군요. 재미있는 비유라고 생각됩니다.

일부 사용자 분들은 AS 센터에 보내면 고쳐준다 라고 댓글을 보았는데요, 그럼 초기 불량이다 보니 캐논에서의 공식적인 AS 나 진동에 대하여 인정을 해주어야 할텐데, 캐논측에서는 기계적인 특성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이문제가 어떻게 해결이 되느냐에 따라서 좀더 기다려 봐야 할듯합니다.
혹시 40D 구매를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좀더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캐논측에서도 이부분을 현명하게 해결하지 못한다면, 시장의 점유률에서 캐논이냐 아니냐? 라기 보다는 니콘이냐 아니냐 가 될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잘 해결이 되길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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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raco.pe.kr BlogIcon Draco 2007.09.16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러쇼크와는 다른 셔터진동이라니...잘 상상이 안되는군요.
    연사가 아니어도 생기는건가요? 캐논 저 라인업은 출시때마다 파란만장하군요.

  2. Favicon of http://sepial.net BlogIcon sepial 2007.09.16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영접하기까지의 그 순간이 제일 짜릿하지요?
    좋은 님 맞으시길....^^

  3. Favicon of http://www.alonecrow.com/ BlogIcon 외로운까마귀 2007.09.16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저는 아무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요..^^

  4. Favicon of http://grey-chic.tistory.com/ BlogIcon 필그레이 2007.09.18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캐논 신제품 소식 들었어요.저는 예전에 dslr은 아니지만 디카 캐논 G7을 출시되자마자 산적이 있는데요.정말 초창기 출시 모델은 되도록이면 안사는 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처음 제기된 문제가 발생되면 좀처럼 다른 문제도 있어보이고...실제로도 있었고뭐...그러다 결국은 새제품으로 교환받아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요.

    허나..이미 지르시겠다 맘을 먹은 이상...제 말은 귀에 안들어오실듯.^^;;;

    근데 꽤 비쌉니다.제가 생각했던 가격보다..처음 출시된 거라 그런걸까요.암튼 지르신 후 사진 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