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하철에 관련되어서 여러가지 이슈가 되는 소식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이슈가 되는 것은 지하철에서의 에티켓을 무시하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지하철관련하여 이슈가 되었던 것이 XX녀 가 발단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케이스 외에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꼴불견의 케이스는 너무나 많습니다.

 얼마전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글 중에도 마주치는 사람들 중에서 짜증나는 두가지 타입 !! 이라는 글이 있었는데요. 이것도 지하철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며, 공공 장소에서는 하지 말아야할 그런 행동들로 인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지하철 관련하여 많은 사항들이 이슈가 되고, 지하철 에티켓을 부르짖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철은 서민들에게 서울에서는 하루에 두시간 이상을 보내는 생활공간이다 보니 많은 관심사가 아닌가 합니다.

다음은 지하철에서의 지하철 10대 에티켓의 내용입니다.

1. 휴대전화 벨소리는 진동으로 전환하고 부득이 통화 시에는 작은 목소리로 용건만 간단히
2.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해 차내 노약자석은 자리를 비워 두거나 양보하고 일반인은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
3. 카세트 청취 시는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도록 하고 대화는 조용히
4. 신문을 볼 때에는 반으로 접고, 책상다리(다리 꼬기) 하지 않기
5. 애완동물을 데리고 전동차에 타지 않기
6. 옆 칸으로 이동할 때에는 문을 닫고 가기
7. 전동차에 음료수 컵을 들고 타거나 음식 먹지 않기
8. 차내 승객이 내린 다음 승차하기
9. 혼잡한 역에서는 네 줄로 서서 통행인에게 불편 주지 않기
10. 차내 의자에 눕거나 어린이가 뛰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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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위의 10대 에티켓 중에서 두번째에 해당하며 위의 사진에 나와 있는 것 처럼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보호석에 관련된 사항입니다.
위의 좌석은 이미 노약자, 장애인석으로 예약이 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제 제가 알고 있는 한 블로거 분도 지하철에서의 자리 양보에 관련하여 글을 쓰신것을 보았는데요. 오늘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양보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약속이 되어 있는 사항에 대하여 위배되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지난주 이야기인데요, 일이 좀 있어서 회사에서 조금 늦게 퇴근을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지하철이 조금 붐비는 상황이었는데요, 술드신 분들도 많다 보니 지하철에 술냄새도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 보다도 저는 안좋은 장면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면 동그라미는 승객들을 표현한것입니다. 사실은 승객이 더 많았는데요. 그림을 그리다 보니 단순하게 표현하여 그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노약자 장애인석 쪽의 출구 쪽에 서 있었고, 저와 함께 같은 전철역에서 탑승하신 중년의 아저씨가 제 옆에 서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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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하철을 탔을때 위의 그림의 파란색으로 되어진 20대초반의 커플이 지하철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면서, 하하 호호 키득 키득 ... 좀 시끄럽게 놀더군요. 둘다 20대 초반이었고 남자는 앉아 있었고 여자는 서 있었습니다.

많이 시끄러웠지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한번씩 째려보는 눈치였습니다.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던 짓을 계속하더군요. 짜증이 좀나서 여러번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이 노약자 장애인석에 앉았을 때는 어떠한 사정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조용히 앉아서 갔으면 아무런 일이 없었을텐데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애정행각?을 벌인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다 못한 제 옆에 있는 아저씨가 앉아 있는 남자 분에게  조용히 물었습니다.

아저씨
: 학생 혹시 장애인증 있나 ? 거기는 노약자 장애인석이야

좀 다르게 질문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시비를 거는 말투는 아니었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시비조로 들릴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 두 분이 시끄럽게 떠든것에 비하면 그리 무리는 아니었습니다.

20대 남자 :
지금 시비거시는건가요 ? 아저씨 여기 앉고 싶으세요 ? 아저씨는 장애인증 있으세요 ?


사실 그 아저씨는 다음역에서 내렸습니다. 거기에 앉을려고 했다기 보다는 시끄러운것에 대한 면박과 장애인석에 이유없이 앉았다는 것을 깨우쳐 주려고 하셨지 않았나 싶습니다.

옆에있는 60 대 초반으로 보이는 할아버지 한분도 서 계셨는데 그분에게 양보를 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었습니다.


한참을 아저씨와 그 청년과 말다툼이 오갔습니다.

아저씨
: 아니 시비 거는것이 아니라 지금 이자리에는 노약자 장애인만 앉을 수있는데, 젊은 사람이 앉아 있길래 장애인증이 있는지를 물어보는 겁니다.

더 황당한것은 바로 여자 친구였습니다. 남자 보다 한술더 떠서 난리를 피우더군요.

20대 남자의 여자 친구 : 아저씨가 뭔데 그런것을 물어보세요. 여기 앉고 싶으시면 양보해달라고 하세요. 사정이 있으니까 앉았지 아저씨가 무슨 상관이에요.? 아저씨 장애인증 있으세요 ?

여자분의 말투는 거의 도전적이었습니다. 제가 잘 기억은 못하지만, 흔히 말하는 네가지가 없는 그런 말투였지요.

이렇게 아저씨와 남친과 여친 세명이서 자리를 놓고 거친 말들이 오고 갔습니다.
그렇게 옥신각신 하는 사이에 지하철에 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 젊은 커플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내며 수근거리더군요. 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 아저씨는 그 다음역 도착하자, 한숨을 쉬며 내리시더군요.
그런데 그때 옆에 있는할아버지가 그 광경을 옆에서 보시고 참다 못해 소리를 버럭 지르시더군요.

할아버지(청록색) : "아니 손자벌도 안돼보이는 사람들이 너무하는거 아니야 ? 위아래도 없어? 어떻게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어른이 말하면 그런줄 알고 자초지종을 말하던가. 그런게 아니면, 조용히 있던가 해야지, 젊은 사람들이 예의 없이 그러면 쓰나 "?

할아버지의 벼락같이 호통을 치자 젊은 남자는 할아버지를 째려보더군요. 거의 황당한 장면이었습니다.
 
주위에 있던 분들 모두 황당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전혀 기죽지 않고 할아버지에게 대들더군요.

이번에도 여자 친구가 나서서는 "할아버지가 뭔데 우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에요? 할아버지가 우리 사정을 알기나 하세요 "?

그러면서 약간 쌍시옷 발음을 살짝 하면서 궁시렁 거렸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도 참을 수 없었던듯 자리에서 일어서기까지 하시면서 요즘 젊은것들이~~ 부터 시작해서 호통을 치시더군요.

 그러는 사이에 제가 내려야할 역에 도착을 했고 전철이 서자 유유히 둘이서 걸어가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제가 표현력과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그 상황을 제대로 묘사를 못했습니다만, 그때 상황은 제가 쓴 글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두사람한테 할아버지와 싸우는 것을 아무도 거들지 않더군요. 할아버지 혼자서 그 두사람의 말을 받아치고 있었습니다.

 정말 저도 그 상황에서 할아버지에게 대드는 두 사람을 보고  참을 수가 없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뭐랄까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니 관두자 이런 부분도 있고 괜히 참견했다가 싸움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내가 나서도 저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용기가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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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사람이 어떠한 사정이 있었던 없었던 지하철에서 심각하게 떠든  것만도 실례이며, 노약자 석에 앉아야만 했다면 그 이유를 정중히 이야기할 수 있었을 상황인데도 그 두사람은 어떤 피해의식이 있는건지 대뜸 아저씨와 할아버지를 향해서 멱살이라도 잡을 듯한 기세로 나오는 것은 젊은사람들이 좀심한거 같았습니다.

 저도 아직은 30대 중반에 지나지 않지만, 그런 행동은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와 그 커플은 같은 역에서 내렸습니다.
지하철에 내려서 그 남자는 다리라도 쩔룩거리거나 허리라도 잡고 걷는 폼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그 커플들을 보면서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린다고 초등학교때 배운 것은 그저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소수의 사람들로 인하여 많은사람들이 덤태기로 욕을 먹는것은 정말 안좋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양보와 배려를 가지고 생활을 하시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을 간혹 볼때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다음 책을 권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배려
한상복 지음/위즈덤하우스
 예의를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갖는다면 서로가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우리가 정한 약속도 우리가 지키지 않는다면 약속의 의미는 없습니다.
한번더 더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던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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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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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07.08.25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가 포경수술 했나보지...

  3. quop 2007.08.25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성의 문제...
    많은 사람들이 좁은 지하철을 비슷한 시간대에 많이 타다 보니 일어나는 일인것 같네요.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의 바쁘고 힘든 생활들이 있고 서로 다른 타인이기에 자기의 문제에 대해 서로 터놓고 얘기할수도 없고. 내 입장에서만 바라보니 다들 못마땅한 문제는 생기고. 참...안타깝습니다. 서로 상대방에게도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조금만 할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또한 나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피해가 될수도 있단 생각을 조금만 할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 타인과의 타툼중에 하나가 말투인듯 합니다. 동방예의지국...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는 말도 있지요. 서로가 서로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정중한 어투로, 노인한테만 공손한 말투가 아닌 나이에 상관없이 좋은 말투로 접근한다면 작은 다툼은 피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글 쓰신분도, 생판 모르는 사람이 나이가 적어보인다는 이유로 함부로 말한다면 기분이 않좋으시겠지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다보니 정말 개개인이
    다른 환경에서 살기때문에, 미처 내가 예상하지 않은 참 버릇없고 예의없는 태도로 나올때는 왜 저러고 살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사람은 나름대로 자기의 생활태도가 맞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답답하지만,
    그런 사람을 볼때마다,,,난 다른 사람에게 저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사니 여러가지 힘든일이 생기는데
    우리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꼬집기보다, 내가 가진 잦대만 옳다고 생각하고 우위집단의 눈으로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이글을 읽으면서 하게 되는군요...

  4. 청수 2007.08.25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은 고해인 것을. 참아야 한다. 내가 아니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세월 앞에 장사있나. 그들도 그렇게 당하게 될 것을.

  5. 김경수 2007.08.25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댓글 쓴 사람들 중에도 네가지 없는 젊은 커플과 동족이 많구먼,
    글들이 많아서 다 읽지는 못했지만 초반에 쓴 진아가 뭐시갱인가 하고 그 말에 동감하는 김진경? 두 사람도 똑같은 족속. 물론 아저씨가 장애인증 있나?라고 물은 것엔 좀 지나치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런 말을 왜 했겠는가? 상대방의 의도를 케치하고 그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 앉을만한 명백한 이유를 설명해 놓고 아저씨의 말에 좀 섭섭했다고 정중하게 해야 하지. 똥 싼 놈이 성낸다고 자신은 전혀 돌아 보지 않고 자기에게 돌아 오는 불쾌함만 주장하는 동물적, 지능이 떨어지는 인간의 처사가 아니고 무엇인가? 그리고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것에 무슨 토를 달 이유가 있나? 상관이 없기는 같은 공간에서 눈살 찌푸리게 하는 것은 직간접 피해를 주는 것 아니었나? 그렇게도 공중도덕과 남을 배려하는 의식이 안 서 있으니... 우리 나라는 자유를 방종과 구별을 못 하는 것이 문제임. 자유는 타인에게 피해를 안 주고 룰 안에서 누리는 것이 자유이지, 이 모든 것을 무시한 채 자신의 인권만 주장하고 자유와 개인주의를 외치는 것은 방종임. 요즘 젊은이들 중엔 정말 기성세대도 감탄할 만한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형편없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젊은이들 많소이다. 이들은 속히 지구를 떠나든지. 대한민국을 떠났으면...

    • ㅋㅋㅋ 어이없다. 2007.08.26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이 잘못하면 그대로 비아냥거리고 육두문자내뱉을께 어디 사정설명하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섭섭했다고 하나 보자 ㅉㅉ

    • ㅋㅋㅋ 어이없다. 2007.08.26 0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저씨 또한 자기의 불쾌감을 동물적으로 표현하긴 마찮가지다... 이리 개념이 딸려서야... 당신한테 내 의도를 말하기 위해 욕을 날리면 당신은 그 의도만 순수하게 받아드리고 나머지는 버릴 수 있나? 자기도 못하는건 남한테 강요하는게 아니다.

    • ㅋㅋㅋ 어이없다. 2007.08.26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6. 정재훈 2007.08.25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 놈이나 아저씨나 둘다 잘못한 것 같은데요?

  7. 김정수 2007.08.25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같으면 요즘은 개나 소나 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구나~하고 잽싸개 내렸겟다..

  8. 장은주 2007.08.25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약자석이 비어 있을땐 노약자가 아니더라도 잠시 앉으면 안되나요~~~~
    우리모두 융통성이 있게 생각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언제가 일런일이 있었죠
    제가직업상 철야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날도 다른 사람들 한참 출근길...
    저는 며칠 야근 철야를 끝내고 집으로 퇴근할때였죠
    2호선 선릉역에서 노약자석이 제법 비어있길래 눈도 몸도 피곤하고해서 벽면쪽으로 잠시 앉아 있다가 상황보아서 일어나야지 했는데
    순간적으로 깊은 잠을 자게 되었죠
    누군가 어깨를 치며 뭐라는 소리에 깜짝놀라 눈을 떴는데 앞에 60중반 되시는분
    노인이 앞에 서있는데 젊은것이 눈을감고 자는척한다고 쌍소리까지 하시는데
    (참고로 제가 여자이고 나이가 30대 초반 )
    순간 얼마나 황당하고 창피했는지... 노인분들도 노약자석이 당연히 내자리인것마냥 사수하려는 모습 종종 보이는데 서로가 서로의 상황을 모르니 이해하려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중요할것 같아요
    어젠가 이런글을 본적이 있는데 나름 많은 생각을 했죠
    전절안 붐비지 않고 적당히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눈감고 잠시 쉬고 있는 남자고등학생

  9. 김선 2007.08.25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티켓이 우러나서 하는 겁니까?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요. 하지만 그것은 어릴때부터 몸에 배인 습관같은 것이지 상황에 따라서 기분 좋은날만 행동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인터넷에서만 잘난척하고 지하철가서는 저 남녀와 똑같이 행동하실 분들 많이 보이네요. 분명 아저씨와 할아버지의 태도에도 문제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점은 젊은 남녀에게 있군요.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떠드는것 부터가 예의는 아닐텐데요.

  10. 연화지 2007.08.25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철 장애인 노약자석에 관한이야기입니다
    장애2급이지만 겉은 멀정한 40대입니다
    사람들 많을때는 어쩔수없이 장애인석에 앉읍니다
    그럴때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야단입니다
    젊은사람이 앉아있다고
    아니 앉을만하니까 앉아있지 장애인석에 앉고싶은 사람이 누가있읍니까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병원에 가보십시요 소위 말하는 젊은사람들이 얼마나많이 아프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할머니 할아버지꾸지람이 떨어질때마다 어느TV프로가 생각납니다
    65세이상되시는분께 지하철표가 공짜로 제공되는데
    볼일이 있는분도 계시겠지만 상당수가 볼일도없이 바람쐬러다니신다고
    젊은장애인들이나 몸이 불편한젊은이들은 앉으면 안되는 겁니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너무많아서 장애인 노약자석은 항상모자랍니다

    • Favicon of https://www.dalyong.com BlogIcon 달룡이네집 2007.08.26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지만 노인분들이 받는 작은 혜택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물론 부유하신 노인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못하신 분들도 많은데, 지하철 요금 왕복 2000 원이면 매우 크다고 봅니다..약자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반드시 있어야 겠지요.

  11. 연화지 2007.08.26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철공사는 허구헌날 적자라면서 무료로 표를 주는지 궁금합니다
    무료표를 없앴으면 좋겠어요
    효과가 없는 복지같아요
    무료표에 들어가는 돈을 다른곳에 도와주지안으면 생명이 위험한이들에게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제말에 동감하시는분 계십니까?

  12. 과연... 2007.08.26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말로 훈계했다면 들을만한 커플이었겠냐는 것이지요
    왠지 좋은말로해도 "니가 뭔데?"라는 대답이 돌아왔을 법하네요
    싸가지없고 버릇없는 넘들은 두드려패도 된다는 법은 없는지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나이먹고 나잇값못하는 분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런분들보면 참 나이 잘드셨네요 라고 하고싶어집니다

  13. 한동훈 2007.08.26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플이라뇨. 그냥 암수 한쌍이 흘레붙은 짐승일뿐인데..ㅋ

  14. 세이하니 2007.08.26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런것을 보구서 어이 없어 글 하나 올립니다


    詩/<지하철 경노석 >

    詩人* 한 휘 준



    밤비가 온다 던 날 노원역행 7호선 경노석
    20대초반의 특급 장애인 술취한 놈이
    비틀거리며 뻔뻔한 궤변을 늘어 놓는다
    맞장구 치는 더 젊은 년은 특1급인가보다
    부킹한 젊은 놈팽이 하나 꼬셔서
    이 밤의 전리품으로 옆구리에 끼고
    어디론가 끌고가는 중이다
    지하철안의 경노석이 부킹석으로 변해서
    껴안고 볼비비고 키스하고 생난리가 났다


    순간에 벙어리가 된 5급 장애인들이
    지하철에 가득 흔들리며 두눈알만 휘둥그레 굴린다

  15. 글쎄요 2007.08.26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젊은 커플만 탓할 수는 없을 것 같군요.

    전 우리나라..
    나이 든 것 자체가 권력이 되어
    반말부터 하고 보는 거.. 정말 싫거든요.
    (위의 예가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노약자 석 양보'가 '의무'로 규정된 것은 아닌 이상,
    개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것 이상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윤리나 도덕 교육을 더 잘하자고 하세요.
    만약 그들에게 정말 '사정'이 있는 거였으면
    제가 보기엔 그들이 차분하게 사정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상황을
    어른들도 만들지 못한 잘못은 있어 보이거든요.


    '어린 것들', '요즘 것들'..
    대체 우리는 나이 하나로 이런 취급을 받아야 마땅한게..
    맞는 건지요?


    Never겠죠.

  16. ㅋㅋㅋ 어이없다. 2007.08.26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나이먹은걸 벼슬로 알고 젊은사람들한테 막대하는 늙은놈들(어르신이란 단어를 붙여줄 이유가 없다. 나이를 똥구녘으로 먹었는데 무슨 어르신? 사람은 그 가치만큼 대접해줘야지... 난 똥구녘님이라고 할 순 있어도 어르신이라곤 못하겠다.)

    • ㅋㅋㅋ 어이없다. 2007.08.26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표현은 상관없고 의도를 케치하라는 사람("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니다. 개,념부터 챙기고 오라. 이런 글에서는 몰라도 반발을 각오하지 않으면 그,따,위 말투는 쓰는게 아니다. 말그대로 시비조 아닌가? 당신들 보면 내가 그런 말투로 말하자마자 갖은 욕설이 날아올 것 같다) ...

      참 불쌍하다... 어떻게 초,중, 고들도 가지고 있는 개념이 배제된 것인지..

    • ㅋㅋㅋ 어이없다. 2007.08.26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른한테 그렇게 대드는거 아니다? 자기가 잘못했으면 찌그러져라? 어이상실 그자체다... 어른한테 빌빌기는 태도 때문에 우리나라사람들이 더욱 더 주관이 없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나? "~한 것 같아요" 라는 병x같은 말투가 왜 나왔는지 생각해봤는가?
      어릴때 부터 자기 생각은 해보지도 못하고 "어른이 하시는 말씀은 옳다" 라고만 배운다. 세뇌도 이런 세뇌가 없지.. 북한에서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님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를까나? 결국 지 주관도 없이 커서 20대 되서는 "~같아요" 남발하다가 더 늙으면 이제 "나도 어른이구나" 하고 헛늙어서 허세부리는 인간 되가는거지...

      예의가 없고 싸가지 없었다고? 그 아저씨도 마찮가지다. 다를게 뭔가? 훈계와 생트집은 다른거다. 시끄러우면 시끄럽다고 말하고 조용히 하라고 하는건 훈계지만 시끄러운데 장애인증 있냐고 하는건 생트집이지. 아무리 할말이 없어도 그렇지 "장애인증 있나?" 가 뭔가? 진짜 장애인이면 어쩌려고? 엄청난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기본적인 개념은 말아먹었나? 또한 장애인이나 늙은사람만이 아닌 그저 몸이 불편한 사람(장애인과 약간 다를 수 있다. 특히 장애인증이 있는 장애인과는...) 또한 앉을 수 있다.
      시비조로 말하는데 정중하게 대답해라? 어느나라 논리냐 그건?

    • ㅋㅋㅋ 어이없다. 2007.08.26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끄러운데 조용히 해주겠나?" 라고 말했고 그 뒤에 싸움이 났으면 진짜 아저씨는 아무 비판도 들을 일이 없었겠지... 하지만 저게 뭔가? 시비조에다가 그 뒤에 나이에 걸맞지 않는 싸움... 불쌍하다.

      할아버지 말도 봐라. "예의없이 그러면 쓰나?"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그 할아버지 어렸을때야 애들은 아무것도 몰랐고 햇으니 어른들이 지 종 부리듯 할 수 있었겠지만(어른말씀이 다 맞다 하는게 종 부리듯 하는거지 뭔가? 자기보다 더 어린 사람의 의견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철저히 무시했지..) 지금은 아니라는걸 절실하게 깨우치셔야 한다. 지금이 조선시대인지 21세기 대한민국인지 잘 깨우쳐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비판을 하면 당연히 자기를 변호할 수 있다. "네, 네, 당신말이 옳아요" 하고 살면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나중에는 병x 취급 받는 세상이다. 저사람들은 상대방이 가한 비판에 걸맞는 자기변호를 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고운 법이다. 가는말이 곱지 않았으니 오는말도 곱지 않았을 수 밖에... 여기서도 오는말이 곱지 않은데 가는말이 고울 사람은 얼마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17. ㅋㅋㅋ 어이없다. 2007.08.26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나이먹은걸 벼슬로 알고 젊은사람들한테 막대하는 늙은놈들(어르신이란 단어를 붙여줄 이유가 없다. 나이를 똥구녘으로 먹었는데 무슨 어르신? 사람은 그 가치만큼 대접해줘야지... 난 똥구녘님이라고 할 순 있어도 어르신이라곤 못하겠다.)

    • 이런...... 2007.08.26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봐요!!
      어르신께서 말씀하신 것에 어떤부분이 잘봇 되었다고 지적을 해야지 그런식으로 어르신이라 부를 필요 없다느니 똥꾸녘님이라고 한다느니....참 내...
      요즘 댁 같이 어르신을 개똥으로 보는 사람이 있으니까 다른 젊은 이들까지 싸잡아다가 욕먹는 겁니다!

    • Favicon of https://www.dalyong.com BlogIcon 달룡이네집 2007.08.26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가 심각하시군요..IP 차단합니다.

  18. 너 있지 2007.08.26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거 가지고 노인네 머 나이든신분도 이해가 안가네여 하는님들

    님들도 나이 잡셔바여 어께되는지

  19. Favicon of http://gofigo.tistory.com/ BlogIcon 축구왕피구 2007.08.26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피곤해도 당신은 젊다' 라는 문구를 어디선가 본듯 한데
    아무튼 말씀하셨듯이 나이든 분들 공경해서 나쁠건 없죠 ^^

  20. Favicon of http://www.sleepyon.com BlogIcon 꽃미남 2007.08.26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흐음..
    어느 한쪽만 잘했다고 할수는 없을듯..

  21. Favicon of https://www.dalyong.com BlogIcon 달룡이네집 2007.08.26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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