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책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아늑하고 평화로움을 주는 그런 책입니다.

이 소설은 마쓰히사 아쓰시, 다나카 와타루 가지은 판타지입니다.
천국의 책방
마쓰히사 아쓰시 지음, 조양욱 옮김, 다나카 와타루 그림/아침바다

마쓰히사 아쓰시 - 1968년에 도쿄에서 태어났다. 죠치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잡지 편집자로 근무했다. 다나카 와타루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천국의 책방>, <4월 바보>, <화이트 굿바이>, <워터맨> 등의 책을 펴냈다.


매우 얇아서 출근하면서 다 읽어 버렸습니다. 페이지가 134 페이지 밖에 되지 않아서 가볍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천국의 책방 - 해맑은 삶을 위한 아름다운 팬터지

이소설은 천국이라는 곳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옥과의 반대개념의 공간이 아니라 죽은 사람들이 잠시 세상에 돌아가기전에 남은 생을 마치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생은 100 년이라고 정해져 있고, 100년의 시간중에 남은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천국은 사람이 다시 태어나기 전까지 머무르는 장소로, 사람들은 죽음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채 책도 보고 사랑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눈이 푸른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슬픔을 죽음에 이르는 곳까지 가지고 온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이의 눈도 푸른색입니다. 사토시는 유이의 이런 눈을 아름답다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상황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고, 그녀의 사연(유이는 동생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마음을 닫고 있는 상태)을 알게 된뒤에는 그녀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천국의 책방에서는 특이하게도 사람들이 책을 가지고 와서 낭독을 해달라고 하면 낭독을 해줍니다. 사토시는 자신도 모르는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토시의 낭독을 득기위해서 모이고, 유이의 동생도 유이가 읽어주었던 책을 가지고 천국의 책방에 오게 됩니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사토시와 유이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상처를 가지고 천국에 온 유이를 사토시는 사랑으로 그녀를 치료해줍니다. 그리고 유이도 사토시에게 관심없는척 굴지만, 사토시에게 우승상품이라면서 사토시에게 해주는 작별의 키스. 다시 태어나면 천국의 기억을 할 수없기 때문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할머니의 추억이 생각나게 되더군요.
책을 읽어서 복잡해지는 책도 있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두께로 판단해서도 안됀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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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eil.tistory.com BlogIcon 벗님 2007.07.09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영화화되지 않았네요. 이런 일본 영화를 본 듯한 기억이 나네요..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

  2.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BlogIcon Zet 2007.07.09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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