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블로그도 못하고 책도 그다지 많이 읽지를 못했습니다. 회사일에 바빠서 그동안 여유롭지 못했습니다.
공중그네라는 책을 사서 얼마전 다 읽었습니다. 다 읽은 후에도 포스팅을 하기까지 꽤 걸렸네요.

공중그네는 책일 무척 얇음에도 불구하고 다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 읽기 시작해 놓고 회사일에 바쁘다 보니 가방속에서 잠자고 있었던 탓인거 같습니다.

공중그네를 손에 잡은 날 거의 반을 읽었을 정도로 책이 얇고, 재미가 있습니다.
정말 책속에 푹 빠지게 되는 책입니다. 베스트셀러 이기도 합니다.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은행나무

이책을 읽으면서 신경외과 의사 " 이라부" 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슬럼프 또는 견뎌내기 힘든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벽을 넘지 못하면 더이상 나아갈 수 없다는 강박관념과 무게에 의해서 더욱 수렁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중그네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강박관념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두려움을 어떻게 없애는지..이라부를 통해서 잘 치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책속에 기억나는 구절중에서 아이들이 무서움을 모르기때문에 두려움이 없다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사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두려움이라는 것을 모르죠. 커가면서 두려움을 알게 되고, 서서히 그 순수함이나 무모함이랄까 이런 힘들이 쇠약해져 갑니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오듯 이책을 통해서 마음에 한부분 병이 있다면 이라부에게 치료를 받으시지요. 아마도 조금은 개운해 지지 않을 까 합니다.

책속에서 이라부는 특이하고 괴짜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라부는 그의 신경외과에서 아래와 같은 환자들을 치료해 줍니다.
그는 아래와 같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몸소 그 현장에 뛰어들어서 몸으로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에게서 힘을 얻고 삶의 새로운 의지를 다집니다.

뾰족한 물건을 두려워하는 야쿠자에 대한 치료법
공중그네 묘기를 계속해서 실패하는 공중그네 곡예사
장인의 가발을 벗겨보고 싶은 사위
1루에게 엉뚱한 공을 던지는 3 루수
자기가 써왔던 이야기에 대한 의심, 그리고 자신의 강박관념에서 오는 구토증을 가지 여류 작가

위의 네가지 환자를 이라부와 마유미짱(간호사)은  엉뚱한 방법으로 치료해 줍니다.
일단 병원에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사를 놓아 줍니다. 모든것이 비타민 결핍이라면서 커다란 주사로 미니스커트에 패인 윗옷을 입은 간호사가 주사를 놓아주면서 환자들은 이 이상한 치료 방법과 의사, 간호사에 빠져 듭니다.

자신이 강박관념을 가진거 같다면 한번 이라부와 마유미짱에게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은행나무
Posted by 달룡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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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eil.tistory.com BlogIcon 벗님 2007.06.18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좋은 책 소개를 받게 되네요. 아, 서점이 절 부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