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마광수 지음/해냄(네오북)
이책은 자유라는 것에 대한 마광수님의 에세이 집이다. 제목부터 인상적이다.
기독교인들은 조금은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반대로 표현한데다가 그가 말하는 자유는 심하게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으니 말이죠..

마광수님은 매우 유명한 작가이다보니 모두들 잘 아실것이다.
그의 책으로 인한 사회적인 논란은 매우 유명합니다.
즐거운 사라 사건을 비롯하여 가자 장미 여관으로..
특히 저의 경우에 기억이 많이 나는 것은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책제는 많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냈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야 한 여자가 좋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등..

마광수 님의 이력(알라딘 발췌)

마광수 - 1951년 경기도 발안에서 태어나 연세대와 동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즐거운 사라> 사건으로 1995년 해직되었고, 1998년 사면 복권되어 연세대 교수로 복직했다. 2006년 현재 연세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시집 <광마집>, <귀골>, <가자 장미여관으로>, <사랑의 슬픔>, <야하디 얄라숑>, 문학이론서 <상징시학>, <심리주의 비평의 이해>, <시학>, 소설 <권태>, <광마일기>, <즐거운 사라>, <불안>, <자궁 속으로>, <광마잡담>, <로라>, 문화비평서 <왜 나는 순수한 민주주의에 몰두하지 못할까>, <사라를 위한 변명>, 에세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사랑받지 못하여>, <열려라 참께>, <운명>, <성애론>, <자유에의 용기>, <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마광쉬즘> 등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을 읽으면서 과거 와 현재를 넘나들다 보니 약간 정리가 안돼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 어느 정도는 비교적 흥미있게 읽어 내려 갔지만 중반부에 다다르자 책을 읽기가 너무 지루했다.
이책에서 그는 자기가 교도소에 다녀온 경위나 그의 문학이 왜 불가 판정이 내려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해내려 간다.
그가 문학을 하면서 고초를 겪은 부분은 이해가 가지만 책속에서 그는 그 내용을 독자들에게 너무 강하게 호소를 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문학의 주제 대부분이 독자들에게 호감이 가는 내용만은 아니기에 더욱 지루하게 느껴졌던것 같기도 하다.
사실 재미있게 읽은 부분도 있었고,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내용도 많았다.


책의 내용중 한 예로 요즘 10대 들의 성 범죄나 기타 이탈행위들이 모두 자유롭지 못한 성의 표출에서 부터 비롯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의 시작이 반드시 성욕이 모두는 아닌듯 싶은데, 마광수님은 그렇게 이야기 한다. 그럼 중학생들에게 모두 성의 자유를 주란 말인가 ?
조선시대에는 그 나이에 장가를 가서 아이를 낳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중학생의 나이가 성인이 된것은 아니다.
우리는 다시 1차 농경 사회로 되돌아가야지만 그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행동은 가능하지만 책임질수있는 능력이나 상황, 조건등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특이 그는 이 책에서 그가 얼마나 성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사회 대부분의 문제는 바로 성욕을 억압하고, 한 여자를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회 구조에서 비롯 된다고 이야기 한다.
도덕적인 부분 보다도 솔직한 부분을 더 강조하는 부분은 다시 과거의 역사로 되돌아가자는 것처럼도 느껴 졌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광수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그는 너무 급진적으로 진보적인 작가인듯 합니다.아직 사회는 그를 받아들이기에 충분히 진보되지 못한 것일까요 ?
그리고 사회에 대한 비아냥이 조금은 지나친듯하더군요.
어쩌면 마광수 작가는 독자들에게 이런 반향심을 일으키려는 의도였는지도 모릅니다.

지하철을 오가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의 이야기에 너무 무게를 둔다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생각의 차이라는
부분을 놓고 읽는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은지 오래되었지만 기억을 더듬어서 책에대한 평을 적어봅니다.

Posted by 달룡이네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