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새로운 디자인과 신형엔진을 장착한 뉴 MINI 쿠퍼가 국내에 출시된다.
뉴 MINI 쿠퍼는 BMW 그룹의 밸브트로닉(VALVETRONIC) 기술이 적용된 1.6리터 4기통의 신형 엔진을 장착, 13.7km/l에 달하는 뛰어난 연비와 최대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0Nm의 힘을 발휘한다. 뉴 MINI 쿠퍼는 0-100km/h를 10.4초에 도달하며, 안전제어 최고속도는 197km/h이다.
아울러 뉴 MINI 쿠퍼에 적용된 새로운 방식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은 스피드에 따라 스티어링의 무게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안정감을 더했고 민첩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뉴 MINI쿠퍼는 ABS(anti-lock brakes)를 비롯,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CBC(Cornering Brake Control) 등의 안전장치를 기본 제공한다. MINI 쿠퍼의 가격은 3,440만원(VAT포함)이다.
All Visual Internet News of Goods
심명성 기자 (aving.net)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미니의 역사를 보시면 잘 아실수 있습니다.
원본 링크 : 원본 링크 : http://www.waw.co.kr/wawcar/board.php3?cp_userinfo=&table=waw_car&query=view&l=134&p=1&go=3
로버미니
MINI HISTORY |
시트로앵 2CV, 폴크스바겐 비틀과 함께 장수차 트리오로 꼽히는 미니는 메커니즘과 장비가 비현실적인 '한물 간 지난 시대의 산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젊은이, 주부, 중년여성의 사랑을 받는 '살아 있는 클래식의 심벌'로 군림하고 있는 다름 아닌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컨셉트 덕이다.
미니의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 하기는 어렵다. 다만 어떠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계급을 따지지 않는, 속물근성을 깨뜨리는 친근감 넘치는 차임에는 틀림없다. 이는 미니가 영국 왕실과도 가깝게 지냈다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미니를 만든 이시고니스는 서(Sir,경) 칭호를 받고 엘리자베드 여왕을 태우고 윈저궁을 돌아보는 '최고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는데 이로 미루어 미니는 서민으로부터 왕실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사랑을 받는 '계급 없는 차'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계 영국인으로 88년에 세상을 뜬 이시고니스는 1948년 모리스 마이너(Morris Minor)를 만든 카 디자이너다. 이를 기본으로 하여 '작은 차체에 넓은 실내' (small outside, bigger inside)라는 개념으로 설계된 것이 바로 미니다. 미니는 길이 3050mm, 너비 1410mm, 높이 1350mm에 불과하지만 어른 넷이 타기에 충분한 공간을 갖추었다.
미니는 수냉 4기통 848cc 34마력 엔진을 가로로 놓는 획기적인 구상과 함께 네 바퀴를 구석으로 내몰아 실내 공간을 넓혔다. 그리고 무엇보다 엔진을 가로놓는 앞바퀴 굴림방식(FF)을 본격 도입해 현재 자동차 굴림방식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FF화의 기폭제 구실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BMC에서 탄생한 미니는 이후 BMC가 BL(British Leyland)을 거쳐 지금의 오스틴 로버(Austin Rover)그룹으로 변화, 통합되는 등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뀐 끝에 94년에는 독일의 BMW 에 합병되는 수모를 겪었지만 기본 디자인은 지킨 채 30여 모델 을 차례로 내놓으면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려 왔다.
첫해인 59년, 4개월간 2만대가 생산된 미니는 64년에 누계 생산대수 100만대를 넘었고 69년 200만대, 72년 300만대, 76년 400만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생산을 늘려 왔다. 80년대에 들어오면서 소형차의 고성능, 전자화 물결에 밀려 주춤한 추세이기는 하지만 미니 애호가들의 성원은 아직도 대단하다.
원본 링크 : http://www.waw.co.kr/wawcar/board.php3?cp_userinfo=&table=waw_car&query=view&l=134&p=1&go=3'자동차냄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람보르기니(가야르도, 무르시엘라고,디아블로) 가 무어시라고? (0) | 2007.03.15 |
---|---|
제네바 모터쇼 2007(2007 제네바 모터쇼) 의 이모 저모 (2) | 2007.03.06 |
크라이슬러, 中체리자동차에 피인수 가능성" (2) | 2007.02.27 |
외제차의 가격이 싸지면서 판매량도 점점 늘고 있군요.(값싼 외제차 증가) (4) | 2007.02.25 |
디젤 차냐 휘발유 차냐 .. 이것이 문제로다. (14) | 2007.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