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 생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1/03 현서의 두번째 생일 잔치 (33)
  2. 2008/01/01 두 딸 아이와 보낸 새해 첫날 풍경.. (32)
오늘 어제 말씀드렸다시피 현서의 두번째 생일입니다. 현서가 두돌이 되었습니다. 나이는 세살...

오늘은 퇴근해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와서는 케익 절단식을 가졌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데도 케익을 먹었습니다.^^

현서는 앉아서 엄마가  초에 불을 붙이는 것을 유심히도 지켜 봅니다..^^
머리에 꼬깔을 씌워줬더니 언니가 쓰라고 합니다. 생일은 현서인데, 정작 본인은 꼬깔모자가 싫은가 봅니다. 몇달 전 언니 생일에 언니가 썼던 것을 기억하나 봅니다. 그랬는지 언니가 써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촛불은 끄는 것을 어떻게 알고 거실 불을 꺼주니 알아서 한번에 촛불 3개를 휙~ 끄네요. 이제 나이는 세살이 되었습니다. 현서가 1월 생이다 보니 항상 해가 바뀌면 꽉찬 나이를 먹게 됩니다.

나이 계산은 쉬울듯 합니다. 그리고 생일도 안 잊어먹고 잘 챙겨 먹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1월 1일 다음날이니..

하여튼, 현서는 우리집에서는 오줌싸게로 통합니다. 현서는 아직 쉬를 못 가리는데, 기저귀를 안할려고 해서 자고 일어나면, 이불 여기저기에 쉬를 해 놓습니다.  좀더 있으면 쉬도 가릴 듯 합니다. 가끔 엄마 따라서 화장실에 가서 쉬를 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매일 아침 이불 빨래하느라 고생이 좀 많습니다.

엄마는 오줌싸게여도..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답니다. 아마도 이런 것이 엄마의 마음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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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켜는 것이 마냥신기한가 봅니다. 잠시도 촛불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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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 만큼이나 작은 케잌, 앙증 맞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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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에 불을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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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은 언니가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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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에 불 붙이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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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려고 준비하는 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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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다 껐습니다. 소원은 무엇을 빌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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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 먹을 생각에 둘 다 마냥 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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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을 잘라서..언니가 줄께..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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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돌이다보니 그냥 넘어가기 뭐해서 집사람이 무지개 떡을 해서 이웃 분들에게만 나누어 주었습니다.
우리 동네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아직까지 인심이 넘칩니다. 단지가 작아서 그런지 서로들 잘 알고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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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분들에게도 현서 두돌되었어요. 하고 홍보도 할겸 떨을 이렇게 만들어서 나누어 먹는 것도 뜻 깊고 좋은 듯 합니다. 매번 이웃집에서 이것저것 주셔서 잘 먹었는데, 현서 생일 덕택으로 우리도 나누어 줄 게 있어서 더 기분이 좋은 듯 합니다.

이사할때도 이웃 분들이 현서를 봐주셔서 힘들지 않게 이사를 했고, 언니 오빠들도 현서와 잘 놀아준답니다.

이렇게 좋은 이웃을 만난것도 현서의 복이아닐까 합니다. 이웃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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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
 카메라를 보고 인사라도 하듯 카메라를 빤히 쳐보 보는 현서..귀여운 척을 한참 합니다. 그리고 손에 항상 들고 다니는 똘똘이 인형, 항상 업어주기도 하고, 안아서 재우기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아기가 아기를 키우고 있는 셈입니다. 항상 "아가 아가" 라고 하면서 잘도 데리고 다닌답니다.

 요즘 현서는 어디서 배웠는지 살짝 거짓말좀 보태서.. 영어를 술술합니다. 아직 우리 말도 잘 못하는데, 영어인줄 알고 하는 것인지, 언니를 따라 하는 것인지..

그 한마디는 "Oh, My God !!" "오마이갓 !! "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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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 두 아이 모두  한 살씩 더 먹었습니다. 엄마가 끓여준 떡국도 한 그릇씩 뚝딱 해치웠습니다. (아빠는 두그릇 먹었습니다. ㅎㅎ)

 이제, 큰 딸인 영서가 여섯살이되고, 작은 딸인 현서가 세살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애기 엄마가 현서를 출산하러 가던 때를 이야기 합니다. 현서가 태어난 날은 바로 1월 2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물 가물한데, 애기 엄마는 하나 하나 잘도 기억합니다. 잘 기억 못한다고 애기 엄마한테 또 한 구박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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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월 2일은 현서의 생일입니다. 정확히 오늘이 24개월 되는 날이네요. 아직도 아기 같지만, 이제는 많이 사람 같아졌습니다. 성질도 낼 줄 알고, 투정도 부리고, 욕심은 얼마나 많은지, 언니와 함께 뭐든 공유하길 싫어합니다. 영서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아이들은 모두 제 각각인가 봅니다.

영서와 현서가 태어난 계절이 다릅니다. 영서는 더운 여름에 태어났고, 현서는 추울때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서는 요즘 추운데도 이불도 안덥고, 옷도 안 입고 자려고 합니다. 제가 열이 좀 많은 편인데, 현서는 좀 처럼 추운것을 잘 모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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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가 출산할때가 얼마 전인듯 싶은데, 벌써 이렇게 많이 컸습니다. 요즘은 언니가 주니어 네XX에 들어가서 재미있는 동화 읽기나 게임을 하고 있을때면 항상 옆에 앉아서 언니 하는 것을 참견하곤 합니다.

그리고는 언니를 귀찮게 굽니다. 이것도 클릭해줘라, 저것도 클릭해줘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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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클릭을 해주면, 그것을 이렇게 넉빠지게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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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하게 하는 것이 안좋은듯 하지만, 영서는 현서만할때부터 컴퓨터를 하곤 했습니다. 네살 부터는 자기 혼자 클릭하고 놀더군요. 아이들은 마치 스폰지 같은 거 같습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너무 빨리, 쉽게 받아들이는듯 합니다.

 요즘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컴퓨터 하는 시간이 좀더 늘어나서 걱정입니다. 나가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집에 있을 때에는 컴퓨터만 하려고 합니다. 하루에 조금씩 줄이도록 하고는 있지만, 아이들인지라 쉽지가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컴퓨터 하면서도 동생과 함께 하니 그나마도 좀 나은듯 하긴 하지만, 컴퓨터난 가급적이면 안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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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하는 컴퓨터가 주로 주니어 네XX 인데,  아이들의 학습에는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주로 영서는 동화 보기, 노래 듣기, 퀴즈 풀기를 많이 하는데, 제가 봐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고, 어려운 것도 많더군요.

그래도 영서가 대견합니다. 동생이 그렇게 귀찮게 해도 언니 노릇은 제대로 하는 듯 합니다. 말로 잘 타이르기도 하고, 잘 놀아줍니다. 어떤 면에서는 아빠보다 나은듯 합니다. 가끔 현서의 변덕에 아빠는 지치지만, 영서는 그래도 저보다 참을성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살짝 졸린 듯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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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하고만 사진찍고 논다고 이렇게 심통이 났습니다.
양볼에 심술이 그득합니다. ㅎㅎ 우리는 항상 심술장이라고 뒤에서 수근수근 댑니다.
성질도 한성질 해서 잘못해서 들키기라고 하면 바로 응징이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집에서는 제일 왕 입니다. 모두 현서의 명령에 복종합니다. 한 카리스마 하죠 ^^
살짝 심술이 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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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시 새침해진 현서, 아빠가 뽀뽀 해달라는 말에 바로 새침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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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별다른 사고도 없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해에도 두 아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앞으로 몇분 뒤면 현서의 생일이네요.
현서야 생일 축하해...그리고 사랑한단다...^^

그리고, 고생한 아이 엄마에게도..한마디....
고생했어..올 한해도 건강하길 바래...사랑해...

영서도 현서 출산때는 고생을 좀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시골 할머니댁에 혼자서 한달을 지냈습니다. 처음에는 울기도 하고 그랬지만, 좀 지나서는 대견하게 잘 참아냈다고 합니다.
영서어게도 한마디..
영서야..올 한해도 건강하렴..사랑해..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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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