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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3 저렴하게 집에서 화분 가꾸기 (18)
  2. 2007/12/26 수족관이 취미로 좋은 이유 (40)
2008/04/23 23:41

저렴하게 집에서 화분 가꾸기

요즘 봄철이라서 그런지 집에 키울수 있는 작은 화분들을 더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얼마전 식목일에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답니다. 이번에 실내 화분을 더 늘리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식목일에 시골에 다녀왔는데, 밤에 집에 와보니 집앞에 내놓은 화분들이 사라졌더군요.
햇빛도 좀 보고 집도 좁고 해서 겨울철도 지나서 내놓았는데, 화분이 두개가 없어졌더군요. 전 누가 화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살짝 훔쳐갔구나 ^^ 생각을 했습니다.사실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다음날 아침 출근 길에 화단을 보니 흙이 무더기로 있더군요. 그리고 그 구석으로 뽑혀있는 나무 두그루를 보았습니다.

바로 제가 없어진줄 알았던 바로 그나무들이더군요. 결국 나무는 뽑아 버리고, 흙은 쏟은 다음 화분만 두개를 들고 가버렸더군요.

화가 나는 것도 있었지만, 나무가 이틀동안 그런채로 있었던지 바짝 말랐더군요.
그날 집사람이 화분을 부랴부랴 사다가 심어놓긴 했습니다만, 나무가 말라서 그런지 지금도 시들시들 합니다.

이 사건이 있은 뒤로, 밖에는 좋은 화분은 못 내놓겠더군요. 그래서 일단 밖에는 막 키우는 나무들로 두고 집안데는 그늘에서 자라는 실내 식물로 바꾸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쉬는 동안 시장을 돌았습니다.

실내 식물도도 나름 예쁘고 보기 좋더군요. 이름도 제대로 모르지만, 마음에 들어서 몇개 사왔습니다.
산세베리아, 벤자민, 하나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3개 해서 8000원, 그리고 화분은 한개는 2000원 나머지는 모두 1000원씩 주고 1000원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결국 모두 해도 약 15000원도 채 안든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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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옮겨심지 않도 사실 보긴 좋지만 관리상 어려움이 있고, 식물이 많이 자랐기에 화분갈이를 좀 해주는 것이 좋을듯 해서 화분을 사왔는데, 사실 약간씩 모두 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좀 키우다가 좀더 큰 화분으로 다시 화분갈이를 해줄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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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이름 모르는 식물, 산세베리라, 벤자민 ...벤자민 맞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아님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왼쪽에 있는 식물 이름도 함께 ^^

이런 식물들은 관리가 비교적 쉽습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햇빛을 많이 보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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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분들 참 예쁘고 값이 저렴합니다. 실내에서는 너무 커도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이렇게 작은 것들이 더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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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화분이 참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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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너무 예쁘더군요. 이름을 가게 아저씨게 물어보았는데, 아저씨도 파시면서도 잘 모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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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심어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비교적 보기 좋네요. 작은 화분들은 선인장이 좀 자라서 선인장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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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가 너무 화분과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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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식물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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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화분들이 좀더 늘어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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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을 심어 두면 집안 분위기도 좋고, 또 공기 정화 기능,(사실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도 있고, 아이들도 물주기를 참 좋아합니다.

물론 이런 식물들은 물을 너무 많이 주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만, 아이들 정서에도 좋을 듯 합니다.
봄 완연한데, 집에 예쁜 새 화분 하나 키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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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6 00:44

수족관이 취미로 좋은 이유

취미는 사람들에게 일상을 벗어나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해주는 묘미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쓰고 있는 블로그의 글도 저에게는 큰 취미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한 두가지는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좋아하는 일을 실행에 옮기면 그것이 바로 취미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취미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막상 어떤것을 대답해야할지 몰라서 머뭇 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취미에 대한 대답도 상당이 일반화 되어 있는 경향이 있는데, 흔히 영화감상, 독서, 여행, 컴퓨터 이렇게 대략적인 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지금 열거한 취미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책읽기를 참 좋아하는데, 올 하반기에는 책을 거의 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신년에는 올해 달성하지 못했던 150권읽기에 다시 도전할까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흔하고 막연한 취미 외에 저는 수족관과 화분(나무) 키우기의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오늘은 수족관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지난 8월에 작은 수족관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라는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 어항의 모습

금붕어 몇마리만 있었는데, 어항이 너무 단조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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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족관을 만들어서 키우다가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처제 집에 분양하고, 몇 개월을 보내자니 너무 아이들이 수족관을 좋아하고, 저도 다시 한번 잘 관리해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수족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뒤 이렇게 수족관을 많이 바꾸어서 꾸며 놓았습니다.






금붕어와 열대어 종류를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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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자신감을 얻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로 수초까지 기르고 있는 중입니다. 수초 기르기가 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잘 해내고 있는 듯 합니다.

먼저 수족관을 만들기 위한 몇가지 준비 사항

수조 - 처음에는 한자(30cm) 짜리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과기 - 필터가 달려있는 여과기면 됩니다. 일체형도 좋습니다.
기포발생기 - 산소를 공급하며 여과기와 일체형이 초기에는 좋습니다.
모래- 수초를 키우지 않으면 일반 모래면 됩니다.
물고기 - 처음에는 금붕어 정도가 좋습니다. 열대어는 구피 정도가 좋습니다.
온도계(히터)- 온도계가 아니라,  열선 기능이 있어서 온도를 맞출 수 있는 온도계가 좋으며, 열대어를 키우실 생각이라면 필수 입니다.
- 수돗물도 상관없습니다, 단 하루 정도 받아둔것이 좋습니다.
약품 - 물고기 물갈이를 위해서 약품을 두개 정도 넣습니다.
먹이 - 금붕어와 열대어 먹이는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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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성품은 이 정도 되겠습니다. 위의 모든 구성물을 다해도 초기에는 5만원안에서도 가능합니다. 물론낮은 가격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구매는 필수 입니다.  물고기나 수초도 택배 배송이 됩니다.

사실 아래 사진 처럼 금붕어와 칼라 테트라등 열대어 종류를 같이 키우는 것은 그리 권장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좀 키워보니 잘 적응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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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없지만, 며칠전에는 칼라 테트라 몇마리와 수마트라 몇마리를 더 넣었습니다. 대충 15 마리 정도가 물속에서 동거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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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이름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플라스틱 인공 수초들을 모두 걷어내고 이마트에서 하나 사다가 이렇게 퍼트렸습니다. 처음에는 한개를 사다가 잘 자라서 몇개로 나누어 심었는데, 잘 자라더군요. 물론 온도계는 필수입니다. 요즘은 춥다 보니 수초가 찬물에는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넓은 잎의 수초는 이웃집에서 분양받았습니다. 한결 수족관속이 수족관 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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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수족관을 권장 드려 봅니다.

수족관의 좋은 점

1. 겨울철 건조할때 내부 습도를 유지 해 줍니다.
2. 아이들의 정서에 좋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아마도 누구나 공감하실 듯 합니다.
3. 아이들과 대화 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하나 더 생깁니다.
4. 아이들과 해야할 일이 생깁니다. - 물갈아 주기, 물고기 밥 주기
5. 심심할때, 머리가 복잡할때 바라보세요. 잠시 나마 머리속이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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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수족관 속의 물고기들을 바라보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현서의 경우 항상 밥 주는 것을 현서가 책임집니다. 물고기 들이 배고플때가 되면  알아서 "밥 밥" 하면서 물고기 밥을 주자고 합니다.

때론 너무 많이 주어서 물고기들이 운명을 달리 한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현서도 물고기들에게 많이 주면 해가 된다는 것을 아는지 적당히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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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물고기도 좋지만 수초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온도계를 넣어 준 뒤로는 수초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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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수족관을 가지고 싶어도  관리가 어렵다 보니 꺼려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다 보니 어렵겠지만, 좀 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어항 청소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물 교환 주기
물은 3분의1 정도를 열흘정도 마다 덜어내고 새로 넣어 줍니다. 이때 수질 안정제 등을 함께 넣어 줍니다. 용량은 수질 안정제 사용법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필터 청소
물을 갈아주는것조 좋지만, 여과 필터를 자주 청소해 주면 한결 깨끗한 물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전체 물갈이
3개월정도에 한번 해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 물갈이는 가급적 권장하지 않습니다만, 너무 수족관이 지저분한경우에는 해야겠지요. 한달에 한번 갈아주라고 하는 분도 계신데, 자칫하면 경험상 물고기들이 죽을 수 도 있습니다. 너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보다는 적당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낚시도 좋아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낚시는 사실 아이들이 어린 경우에는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로는 약간 부족한듯 합니다. 아이들이 좀더 자라면 모를까 어리다보니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다 보니 수족관을 꾸미는것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이런 물고기 키우고 동물 키우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수족관 외에는 사진도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줄 수 도 있으니까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가정에 아이들과 함께 수족관 하나 만들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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