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다시 갈 일이 있을 듯 하긴 하지만, 태어나서 조선소를 구경하는 것은 처음인지라 너무 보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더군요.
일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은 무척 막히고, 정신없이 보낸 하루여서 그런지 긴장도 풀리고, 피로감도 느껴지고, 해남을 하루에 다녀오는 것은 역시 힘든 여정인가 봅니다.
뉘엿뉘엿 해가 지더니 이제 어둑어둑해졌습니다.
바로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제가 다녀온 곳입니다.
조선소에 가기 전에 지나는 동네에 몇년을 버티고 서 있었는지 알 수 없는 느티나무 한그루가 마을의 역사를 대변해 주는 듯 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보며 살 수 있는 것도 무척 행복할듯 합니다.
조선소는 자동차로 바다 남쪽 끝까지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서야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조선소가 멀리 보입니다. 저 크레인 가까이서 보니 무척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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