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회사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직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불만스럽기 때문일텐데요. 이 불만스러운 원인들은 다양할 듯 합니다. 

 저도 곰곰히, 사람들이 회사를 왜 떠나게 될까 를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저도 이직을 한 경험이 있어서 좀 더 냉철하게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직을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제각기 개인적인 사유가 있으셔서 회사를 그만 두셨을 겁니다. 그런데, 그 사유 중에서 어떤 이유가 가장 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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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과 주위 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사유들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아래의 사유는 제가 생각하는 기준이므로,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동의하실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이며,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 둡니다.  누구나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이유를 제가 적어보고, 그 사유에 대한 몇가지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1. 급여 수준이 맞지 않아서..
대부분 직장은 자아 실현의 장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기가 일한 노동력의 댓가를 급여로 받게 되는데, 이 급여의 수준은 노동력의 댓가의 잣대이기도 하지만, 그사람의 능력의 잣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내의 다른 사람 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끼게 되거나, 주위의 친구들의 수준보다 낮다고 생각될때 좀 더 급여 수준이 높은 곳으로 옮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사실, 적접적인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간접적인 요인 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른 원인과 함께 부가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2. 자기 계발을 위해서...
한 직장에 오래 다니면, 자기 계발이 안될까요 ?  물론 이직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지만, 얼마 지나면, 별반 다르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3. 과중한 업무 및 난이도..
업무가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입니다. 쉬지도 못하고, 항상 바쁘다면, 점점 지쳐가게 되고 어느 시점에는 스스로가 포기하게 됩니다. 업무는 사실, 충전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휴식을 주기적으로 갖지 않으면, 충전지는 건전지의 역할을 더이상 할 수 가 없게 됩니다. 적당한 휴식과 함께 업무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 과중한 업무도 직접적인 요인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보수가 좋다거나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다거나, 재미를 느끼게 된다면, 이 업무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실리게 되는듯 합니다. 물론 영구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과중한 업무로 직장을 그만 두는 경우도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4. 회사의 비전...
사실, 회사의 비전때문에 이직을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비전을 먼저 고민해봐야할 듯 합니다. 어느 회사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비전은 회사의 만족도 와 관련이 있는데, 비전을 못 느끼는 것은 비전 제시가 미약해서라기 보다는 그 회사의 스스로의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전 공유는 어려운듯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회사가 비전이 없어서 그만둔다고 해도, 다른 회사에 가도 비전이 없기는 마찬가지 인듯 합니다. 회사가 정확한 비전을 제시해 준다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회사의 비전이 없다고 해서 그만두기 보다는 회사의 비전을 스스로가 찾고 만들어가는 편이 훨씬 낫지 않을까 합니다.



5. 인간적인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대 부분 이 항목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회사내에 누가 맘에 안들거나, 그 사람으로 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경우 입니다. 대부분 상사들이겠지만, 동료나 부하 직원들인 경우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인간적인 관계의 스트레스는 위의 급여 수준과 달리 저는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돈 보다도 인간적인 관계에서오는 문제가 더 심각하게 이직을 고려하게 되는듯 합니다. 하지만, 인간적인 관계가 직접적인 요인에 해당되지만, 절대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는 없을 것입니다.


자...그렇다면, 이도 저도 아닌데, 회사를 그만두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회사 안에서 자신이 정말 필요한 존재고, 중요한 존재이며, 인정받고 존중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즉,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면, 자신은 쓸모없는 존재로 스스로를 전락시키게 됩니다. "회사에 나를 이렇게 밖에 생각을 안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 모든것이 다 마음에서 떠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런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 위에 나열된 이유들에 의해서 일수도 있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직원들의 이직을 줄이려면, 구성원 개개인의 필요성과 귀속감을 느끼게 해준다면, 해결이 될 듯 한데요.
그렇다면, 회사 개개인이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하며, 어떻게 하면 직원들의 이직률을 낮출수 있을까 하는 대답도 쉽게 구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사람들이 회사에서 그저 하루 일하러 나왔다가 가는 그런 느낌을 받기 보다는 위의 모든 사유들에 대하여 반대적으로 행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상사분들이 따스한 말 한마디와 작은 것이지만, 신경을 써주는 것이 커다란 포상보다 더 효과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구나 커다란 선물 보다는 작고 세심한 배려에서 오는 선물이 더 소중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말에 높은 보너스도 좋지만, 보너스의 만족감은 오래가지 못할듯 합니다. 평상시 근무하면서 작은 배려들속에서 사람들에게 더 진한 소속감을 주고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며,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직원들에게는 더 필요한 보약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그동안 직장 생활을 뒤돌아보면, 그러지 않았나 싶은데요, 회사의 비전도 그 속에서 느끼고, 일을 하고자 하는 욕구, 업무의 책임감과 효율성의 향상도 그 속에서 이룰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 번의 근태 관리 보다는 사장님이나 임원들의 진심에서 들려주는 말 한마디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나 세심한 배려가 배어있는 작은 선물이 그 회사의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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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
 추석은 풍성함, 넉넉함의 상징인 우리의 즐거운 명절입니다.  예로부터 가을의 추수에 맞추어서 조상님들께 보살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즐거운 명절인데요.

 모두들 즐거운 명절과 연휴를 즐길 생각에 이번주는 매우 들떠 계실거 같습니다. 저도 어린시절에는 추석을 많이 기다렸습니다. 추석이 되면 어머니께 추석빔도 새로 얻어 입을 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많다보니 아이들에게는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최고의 시즌이 아닌가 합니다.

 성장을 하면서 즐거운 명절이라는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약간씩 변화와 걱정은 되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바로 추석에 대한 즐거움의 이면에 있는 스트레스 요인들인데요. 많은 분들이 추석에 대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계실듯 합니다.

특히 청춘 남녀(특히 노총각, 노처녀)들에게는 공포의 추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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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추석이 되면 집안 어른들이나 친척분들이 간만에 다들 모이시게 되는데요.

간만에 얼굴을 보게 되는지라 질문들이 공통 주제로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녀 총각 에게는 꼭 항상 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너는 장가(시집) 언제가냐 ? 애인은 있냐 ? 국수는 언제 먹냐 ? 등

처녀 총각 분들 이  질문에 절망 모드죠.. 이미 달관을 하신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화살이 나에게 날라오는구나 ! 탄식을 하면서 속으로 애인이 있으면 이러고 있냐고요 ? 라는 말을 되뇌이며, 먼 하늘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처녀 총각 여러분들 여기가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하지만, 결혼을 해도 별반 다를 거 없습니다. 결혼 한 후에도 이런 스트레스성 질문은 계속 쏟아 집니다.

신혼생활 일 때의 추석도 괴롭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어른들의 질문 리스트 중에 1위인데요.
결혼 했는데, 아기는 소식은 없냐 ?
아이는 얼른 가져서 얼른 키우는게 좋아
언제 아이를 갖을 계획이냐 ?  등의 신혼의 단꿈을 접게 만드는 질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를 나아도 이런 자극적인 질문은 또 이어집니다.

애들 공부는 잘해 ? 어디 학교 간데 ? ㅋㅋ, 누구는 이번에 몇등했다고 하던데? 등

아마도 대학교를 졸업해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 대학생들에게도 곤욕입니다.
취직했니 ? 어디 취직할 생각이냐 ? 취직이 생각되로 되는 것도 아닌데, 얼렁 취직해라. 등의 따가운 질문들이 미취업반 대학생들을 괴롭힙니다.

취직에 성공한 직장인들은 어떨까요 ?
대표적으로 보너스는 얼마 받았니? 며칠을 쉬니? 어디 회사는 보너스가 얼마더라..선물은 또 뭘 해야하나.등..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거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명절 증후군이 가사일을 하는 가정 주부에게만 있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주부들만 추석 우울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처녀 총각들, 직장인들, 대학생들 모두 다 해당하는 거 같습니다.

추석때 모여서 이런 이야기 보다는 좀더 재미있는 이야기꺼리를 찾아야 하는데요.사실상 공통 관심사를 찾는 것이 어렵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 추석때 해외로 여행을 가는 분들도 생기고, 추석때 고향 내려가는 것을 기피하게 되는듯 합니다.

어르신들도 가급적 이런 질문 보다는 좀더 재미있고, 이야기꺼리를 찾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매일 하는 상투적인 질문 보다는 재미있는 놀이를 찾거나 공통적인 시사 문제 등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놀이하면, 고스톱..!! 을 연상하시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고스톱도 물론 좋지만, 아이들 까지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등으로 다과와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

그리고, 우리 모두 그저 이런것들이 삶의 일부분이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서로의 스트레스 받는 부분들을 감싸주면서, 추석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끝으로, 올 추석도 풍성한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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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