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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8 고량주와 중국 요리 (35)
  2. 2007/12/30 송년회 어떻게 하셨나요 ? (39)
얼마전 대학로에서 지인 한분을 만났었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도 매일 서로 바쁘다 보니 자주 못만나게 되는듯 합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기보다는 그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만에 만나게 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적당한 장소를 정하기 어려울때가 많더군요. 술도 약간 먹을 수 있고, 식사도 가능한 곳을 찾다보면 그리 많지가 않더군요.
 
 만나는 장소에 있어서 예전에는 호프집이나 삼겹살집외에는 다른 곳은 선택 리스트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새로운 시도로는 찜닭집이나 닭갈비집 정도가 주가 되는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곳은 먹는 맛을 즐길 수 있고, 저렴하지만, 음식냄새나 주위가 산만하고 소란스러움은 감수를 해야하기에 이야기를 나누는 곳으로는 그리 적당치 않은듯 합니다. 친한 친구들과 술한잔 하는 곳은 좋지만, 이야기를 나누기엔 그리 적당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그래서 좀더 새로운 곳으로 오뎅바나 참치 회집, 아래와 같은 중국음식점을 찾게 되더군요.  이곳은 비교적 적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조용하고, 음식 냄새도 걱정도 없는 것이 장점인듯 합니다. 중국집의 경우 예전에는 가격도 많이 비쌌지만, 요즘엔 그래도 많이 대중화되어서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듯 합니다.

특히, 술한잔 하려고 하는 모임에서는 저같이 술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술자리가 부담스러울때도 있습니다. 한번에 소주 몇병씩 먹어야 하는 술자리에 가면, 그날은 집에 가기도 버거울 정도더군요. 그래도 요즘엔 이렇게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간혹 있는 일이지만, 예전에는 소주와의 전쟁이라도 치루듯 마셔대시는 분들이 주위에 무척 많았습니다.

이렇게 저처럼 술을 많이 먹지 못하는 경우 이렇게 작은 고량주 한병으로 두세잔 정도 먹는 수준으로 천천히 먹다보니 술에 대한 부담도 많이 줄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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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는 사실 많이 먹지 않지만, 가끔 먹기에는 좋은듯 합니다.
술이 좀 독하다보니 천천히 먹고, 많이 먹지도 않는 그런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고량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술값좀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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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가 무척 맑아보입니다. 소주 처럼 맑은데, 독하기로 따지자면, 몇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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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정도로 작은 요리로 저녁식사로 적당할듯 합니다.
톡쏘는 양장피를 좋아하는데요, 술하고 같이 먹기에는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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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를 좋아하다보니 쫄깃한 면으로 저녁식도 되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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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을 만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야할때 이렇게 중국집 같은 장소도 모임 장소로 좋을듯 합니다. 저도 이번에 간만에 맛있는 술 한잔과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들어온듯 합니다.

 위의 세가지 메뉴 모두 30,000 ~ 40,000 원 정도입니다.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여기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날 듯 합니다. 고량주 한병이 10,000 원 정도이니,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런 병으로 몇개는 드셔야 할듯 합니다.

다른 분들은 모임의 장소로 어떤 장소를 주로 이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렴하고, 조용하며, 술을 약간 먹을 수 있는 그런 장소가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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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

요즘 한창 송년회 시즌입니다. 당연히 연말이다 보니 그렇겠지만요. 우리 회사도 지난 금요일 송년회를 했습니다. 오늘은 송년회 문화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송년회의 의미는 1년동안 열심히 일하고 회사에서 고생한 시간, 즐거웠던 시간, 감사해야 할 일들을 돌아보고, 한해를 잘 정리하자는데 있을 듯 합니다.

 물론 한해를 정리하는 것을 송년회의 몇시간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런 송년회를 하면서 직원들간에 많은 오해가 풀리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술로 시작한 송년회는 실수도 하게 될 수 도 있고, 결말이 즐겁지만은 않은 경우를 보게 됩니다. 물론 그날만은 모든것이 용서가 되는 면죄부가 발행이 된다해도 사람들이 서운한 경험은 잘 잊혀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술을 워낙 많이 먹어서 필름 편집이나 필름 끊김 현상으로 인하여 기억이 안 난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날 출근이 편안하지 만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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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 분위기와 과거의 모습을 비추어보면, 초저녁 부터 폭탄주로 시작해서 새벽까지 손가락 갯수만큼의 회차로 술을 실컷 먹는 분위기가 과거의 모습이라면 요즘은 좀 많이 달라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요즘에도 이런 문화는 많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술로 푸는 것이 제일 좋다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세상에 술만큼 좋은 것이 어디있어 ? 이렇게 말씀하실 만큼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송년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고, 제일 즐거운 시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같이 술을 그리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송년회의 술자리가 더없이 부담스러운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술을 많이 먹는 송년회 문화 보다는 좀 다른 방법을 송년회를 보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회사의 규모가 커지게 되면, 사실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그런 큰 조직의 경우라도 조직을 좀 작게 세분화 해서 팀단위 내지는 부서 단위의 행사를 만들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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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예를 들면,
금요일 좀 일찍 업무를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사실 저녁 식사 비용이 생각보다는 좀 비싼 편이지만, 저녁시간에 술자리에 가도 술값을 포함해서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저녁식사를 하는 시간을 술로 먹는 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10시가 되기도 전에 술에 취해서 택시에 몸을 맡겨야 하는 경우도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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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하면서 술은 먹지 않다 보니, 많은 이야기를 할 수 도 있고, 조용한 분위기다 보니 대화 함에 있어도 방해가 되지 않고, 음식이야기를 비롯해서 평소에는 잘 모랐던 동료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듯 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를 미리 예매해두었다가 그 시간에 맞추어서 영화를 보니 시간도 많이 절약이 되고, 줄서는 시간이 없다보니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두시간 동안 영화를 한편 보고 나니 소화도 좀 되는듯 하고 해서 조용한 맥주집에 가서 생맥주를 한잔씩 하다보면, 맥주도 술인지라 약간씩 마음에 두었던 이야기도 꺼내보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그런 좋은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뿐만 아니라, 공연도 좋지만, 공연의 경우에는 워낙 표 구하기가 힘들다 보니, 미리 예매를 해 두지 않으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밖에도 볼링을 치거나 스케이트 장에 가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제일 손쉽고, 추천할 만한 것은 영화 관람이 아닌가 합니다. 영화의 경우 에는 비교적, 표를 구하기도 쉽고, 공통 관심사를 맞출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내일은 올해의 정말 마지막 날입니다. 아마도 지난주에 하신 분들도 많지만, 내일 송년회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듯 합니다. 내일 송년회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초저녁 부터 폭주 기관차 처럼 폭주로 시작하시는 것 보다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영화도 한편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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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