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집에만 있다보니 좀 답답해서 근처에 있는 소래산에 다녀왔습니다.
소래산까지의 거리는 집에서부터 대략 8Km정도 거리입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의 산행으로는 적당합니다. 사실 소래산은 299.4M이다 보니 산행이라기 보다는 트래킹 정도로 여겨질 수 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간만에 올라보니, 산행코스가 다시 정비되어서 계단등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 부분이 험해서 밧줄을 붙잡고 올라야 했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쉽게 다녀온듯 합니다.
오후 1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2시 30분이더군요. 올라가면서 쉬지않고 걸었으나, 주말이다보니 산을 찾으신 분들이 많아서 좀 지체가 되었습니다.
올라가는 시가은 대략 1시간 30분이었고, 집에 도착하니 3시 40분 정도였습니다. 중간에 커피 마신 시간 10분 정도를 치면 1시간만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려오는 좀 쉬운 편이어서, 걷기도 하고, 약간 달리기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빨리 걸었더니, 시간이 얼마 안걸리더군요. 과거에는 왕복 4시간 정도가 걸렸었는데, 산행길이 좋아진 탓도 있지만, 최근에 자주 산에 가다보니 산행하는데, 전보다는 좀 익숙해진듯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철탑을 지나서 저위로 보이는 것이 정상입니다. 예전에는 좀 오래 걸렸던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금새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상까지 0.8Km정도 남았습니다. 전에는 여기부터가 가파라서 좀힘들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계단이 다 놓여졌더군요.
여기서 인천 대공원도 1Km 밖에 되지 않네요..소래산은 인천,부천,시흥의 접경지역에 있다보니 산을 찾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 아래로 외곽순환도로가 보입니다. 장수IC 부근입니다.
이곳은 군부대도 많더군요..
저 멀리, 송도도 보이고, 문학경기장도 희미하게 보이네요..
어느덧 정상에 다 왔습니다. 높이는 299.4M 밖에 되지 않지만, 시야는 무척 좋습니다. 멀리 바다도 잘 보입니다.
이제 내려가야겠습니다. 집근처인 성주산까지는 2.93Km입니다. 약 3Km가 안되는 거리네요. 성주산에서 집까지 좀 더 가니까 3Km면 우리집까지의 거리일듯 합니다. 왕복 6Km정도를 걸은 셈입니다.
정상에는 산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앉을 곳도 없더군요..사진 몇장 찍고 바로 내려가기로 결정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좀 내려오니 벤치가 좀 있어서 가져온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휴식을 좀 취했습니다. 좀 빨리 걸었더니 땀이 많이 나더군요.
날씨가 흐려서 금새 비라도 내릴듯 했습니다.
참나무 가지들이 슬쓸해 보이더군요. 이제 좀 있으면 파릇한 새싹이 돋겠지요..여름에 녹음이 우거지면, 매우 시원할듯 합니다. 가까운 산이면서도 자주 못왔는데, 여름에도 시간을 좀 내서 다시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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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 소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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