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산행을 다녀온지가 벌써 2주가 지났네요..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이제야 사진을 좀 정리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덕유산은 겨울이 참 멋진 산입니다. 눈과 설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 이번에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눈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눈이 없어도 멋진 산임을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산이 어딘들 안좋을까 생각도 되지만, 덕유산도 참 멋진 산인듯 합니다.

산행코스는 삼공리 -> 백련사 -> 향적봉 -> 중봉 -> 오수자굴 ->백련사 ->삼공리 코스로 잡았습니다. 리조트가 있어서 어떤 분들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오시거나 내려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눈이 많을때는 이렇게 올라와서 덕유산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덕유산 산행을 할때, 삼공리에서 백련사 까지는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 코스에 가깝습니다. 산에 가지 않더라도 산책 코스로 산책만 하고 와도 참 좋을 듯 합니다. 매표소에서 백련사까지 약 5.6Km 정도인데, 왕복하면 10Km가 넘기 때문에 꽤 긴 산책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산행이 힘드신 분들은 이렇게 산책을 다녀오시는 것도 참 좋을 듯 합니다.

겨울산으로 인기가 많은 덕유산임에도 이번에 눈 내린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날씨는 잘 골라서 무척 맑은 날이었습니다. 그리 춥지도 않아서 산행하기에는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백련사에 가는 동안 여기저기 이벤트성 쉼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는 연인을 위한 쉼터인데, 햇빛도 잘 들고, 조용해서 참 좋더군요.

계곡이 이렇게 꽁꽁 얼었더군요. 올 겨울은 좀 유난히 춥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눈이 좀 더 있었으면 계곡도 참 멋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이미 지난듯 하고, 내년에는 다시 한번 눈이 내릴때 찾아야겠습니다.




눈 녹은 얼음속에 맑은물이 흐릅니다.




백련사까지 가는 동안 계곡의 멋스러움과 얼음 아래로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서 걷다보니 마음까지 편안해 지는 느낌이더군요.


정말 물이 맑은 듯 합니다.  이제 봄이 되면 맑은 계곡물로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어느덧 백련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래는 매월당 부도 입니다. 설명은 다음 사진 참조 ^^








산과 어우러진 기와의 풍경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잘 묻어 있는듯 했습니다.





백련사 풍경..


산속에서 만난 다람쥐 한마리..


산속에서 만난 새..

겨우살이..
덕유산에는 유난히 이 겨우살이가 참 많더군요.


나뭇가지에 매달린 많은 겨우살이들..


덕유산에 오르면서 사진을 참 많이 찍은 듯 합니다. 여기까지는 삼공매표소에서 백련사까지 입니다. 백련사를 지나면서 이렇게 많은 겨우살이가 있는 고개를 오르면 이제 향적봉으로 향하는 길이 시작이 됩니다. 여기부터가 조금씩 힘이 들어지는 곳입니다. 다음 편은 내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간단하게 포스팅한 글입니다. 덕유산 산행기 라이트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
지난 포스팅 - 덕유산 산행 (http://www.dalyong.com/269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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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