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같이 시골에서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좀 많이 도와주긴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런 눈사람 만들기 놀이로 아이들과 좀더 친근해지고, 가까워지는 느낌을 느끼곤 합니다. 내일 눈이 온다는데, 혹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주말이나 좀 춥지만 않다면 아이들과 눈사람을 함께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열심히 눈을 뭉치는 아이들..
이렇게 작은 손으로 눈을 뭉치고 굴려서 눈사람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한참을 땀을 흘리면서 눈을 굴려서 만들어진 눈사람입니다.
머리에 꼽은 가랑잎은 머리카락이랍니다.^^ 깻잎머리쯤 되나 봅니다. 눈썹도 있습니다.^^
많이 어설프긴 하지만, 만들어놓은 눈사람이 마냥 신기한가 봅니다.
열심히 만들어 놓고 기념촬영중..
어디가나 V 는 빠지지 않습니다.
영서의 짝따리 포즈 입니다.^^ 멋진 포즈를 해봐 그러면 영서는 이렇게 짝다리 포즈를 취합니다..
아이들이 들어가고 혼자 있는 눈사람이 왠지 조금 외로워보입니다.
이번 주말에 시골에 다시 갈 때까지 녹지 않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왠지 눈사람이 싱긋하고 웃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이들과 눈사람을 만들면서 어릴쩍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나이는 먹어가지만, 마음만은 아직도 아이들과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린시절..추워도 동네 아이들과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눈으로 집도 만들곤 했었는데 말이죠..불을 피워 젖은 양말을 말리다 태워먹기도 하고, 고구마도 구워먹던 추억이 아련하기만 합니다.
'삶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이폰으로 찍은 보리사진.. (12) | 2010/02/02 |
|---|---|
| 눈속에서도..생명은.. (7) | 2010/01/16 |
| 눈사람과의 추억... (13) | 2010/01/13 |
| 요즘에 보기 힘든 지붕 밑 고드름.. (12) | 2010/01/11 |
| 긴 겨울 밤 야식으로 무엇이 좋은가요 ? (4) | 2010/01/05 |
| 눈속의 하루.. (4) | 2010/0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