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7 11:15

엑스파일 : 나는 믿고싶다

휴가 기간동안 물놀이에도 충실했지만, 영화 관람에도 충실했던 한주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낮에는 물놀이하고 밤에는 영화를 보고, 일상보다도 수면시간이 짧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영화관을 찾을때마다 영화 시작전에 화려한 엑스파일:나는 믿고 싶다를 예고편을 보면서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던 영화 였습니다. 그 기대감을 가지고 극장을 찾았지만, 막상 영화관에서 본 멀더와 스컬리의 활약,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스토리, 미스테리 등은 엑스파일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만족감 보다는 실망감을 안겨준 영화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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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파일 매니아들이라면 어느 정도 재미있게 보았을 듯 하지만, 하나의 영화로 엑스파일을 보기 위해서 극장을 찾았다면, 약간은 실망을 하며, 집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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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도, 예전의 엑스파일의 향수를 좀 느낄 수 있었지만, 스토리나 미스테리의 강도가 예고편에 비해서 많이 부족햇던거 같습니다. 극장판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TV 시리즈를 극장에서 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구성이나 짜임새는 좋은 영화였지만, 관객들을 여러모로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엑스파일의 매력은 미스테리, 멀더, 스컬리 인데, 이 3요소 중에서 한가지 요소가 빠진 듯한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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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본 멀더와 스컬리..세월앞에서는 역시 장사가 없는지, 나이든 두 배우의 모습이 정겨웠던거 같습니다. 엑스파일 매니아라면 추천할만영화겠지만, 엑스파일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관을 찾은 관객이시라면, 약간은 기대 수위를 낮추시는 것이 관람 포인트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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