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2 00:20

우리를 인터넷에 연결해 주는 랜선 만들기..

오늘은 랜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 이순간 컴퓨터 앞에 앉아 계신 모든 분들은 이 Category 5 라는 UTP(Unsheilded Twist Pair) 케이블 즉, 랜선을 연결해서 인터넷에 접속을 해서 바로 제 블로그를 보고 계실텐데요. 대부분 랜선이 설치된 후 랜선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실 듯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랜선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잘 모르실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제가 이 글에서 말씀드리는 내용은 최대한 비 전문적인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랜선만 있어서는 안되겠죠.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라우터(공유기)라고 불리는 장비도 필요하고, 랜카드도 필요하고, 스위치 허브도 필요하고, 인터넷을 위해서는 TCP/IP 프로토콜도 필요합니다.

 인터넷에 관련된 방대한 내용을 다루기에는 상당히 많은 컨텐츠를 요할 듯 합니다. 오늘은 이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블로거 분들의 블로그를 서로 물리적으로 연결해주고 있는 랜선에 대해서 살짝 살펴볼까 합니다.

랜선은 총 8개의 각기 다른 색깔의 피복에 싸여있는 구리선입니다. Category 5 라고 불리우며, Category 6와 살짝 구분이 되기도 합니다. Category 5 라고하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랜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Category 6 의 경우에는 거의 비슷하지만, 노이즈를 줄여주고 전송속도를 조금더 보장해 주며, 기가 비트 네트워크에 적합한 Category 5 의 향상된 버전의 케이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부터는 Category 5 즉 UTP, 랜선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랜선은 8가닥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8가닥중 실제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4가닥 밖에 되지 않습니다. 번호를 1번 부터 8번이라고 본다면 실제로 통신에 사용되는 1번, 2번, 3번, 6번이 되겠습니다.

아래는 왼쪽의 경우에는 크로스 케이블의 그림이고, 오른쪽이 다이렉트 케이블의 그림입니다.
자 그럼 한케이블로 색갈매치만 잘한다면 랜선을 두개 만들수 있는 응용력도 가능하죠. 색깔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양쪽 끝이 색깔이 순서대로 맞으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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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wikipedia]

하지만, 아래의 색깔로 맞추는 것이 규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 이렇게 규격을 맞추어야 하냐면, 사람마다 색깔이 다 다르다면, 나중에 케이블을 수정하거나 바꾸어야 하는 경우에는 서로가 헷갈릴 수 밖에 없다보니 그런 혼동을 없애기 위해서 표준을 정한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여기서 크로스 케이블은 뭐고, 다이렉트는 뭐냐 ?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크로스 케이블은 PC 와 PC, 허브와 허브(여러대의 PC 를 연결해주는 중앙장치) 를 연결할때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당연히 그럼 PC 와 허브를 연결하는 것은 다이렉트 케이블이겠지요. 실생활에서 대부분의 케이블을 다이렉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이렉트 케이블은 위의 그림에서 처럼 1번, 2번, 3번, 6번 중에서 1번과 3번, 2번과 6번을 맞바꾼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요즘 허브의 경우 기능이 많은 경우에는 이런 케이블을 가리지 않는 경우도 있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정석을 지키는 것이 좋겠죠.

자, 그럼 본격적으로 다이렉트 케이블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눈여겨 보신 분들은 금새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랜선을 가위를 이용해서 살짝 회색 껍질을 벗겨 냅니다. 그러면 UTP 의 의미처럼 꼬여 있는 케이블 4쌍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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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쌍의 케이블을 모두 폅니다. 가급적이면 펼때 컬러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왼쪽 부터, 주황색 띠, 주황색, 녹색띠, 파랑색, 파랑색띠, 녹색, 갈색띠, 갈색의 순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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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케이블이 꼬부라진 것들을 모두 곧게 폅니다. 가위가 옆에 있다면 가위를 이용해서 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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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폈다면, 길이를 적정한 부분에서 잘라 줍니다. 이부분은 랜선 커넥터가 들어갈 만 큼이면 됩니다. 대략 1.5Cm 정도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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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랜선을 쉽게 만들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래에 있는 랜툴이라는 공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 공가하나가 30만원 하던 것들도 있었고, 대부분 전문가들이 다루는 공구로 인식이 되었지만, 요즘 용산에서는 20,000원도 안합니다. 저도 한때는 이 랜툴이 그렇게 갖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성격도 특이하죠..ㅎㅎ 지금은 줘도 안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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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자른 다음 커넥터(RJ-45)를 끼운후 이렇게 랜툴의 RJ-45 가 맞는 소켓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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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힘껏 뻰치로 철사를 끈는것과 같이 손으로 눌러줍니다.
그런다음 빼내면 아래와 같이 랜선이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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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에는 크로스 케이블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나머지 과정은 동일하고 케이블의 순서를 만드는 작업이 제일 중요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실제로 쓰는 케이블은 1번,2번,3번,6번 입니다.
즉 주황색띠, 주황색, 녹색띠, 녹색입니다. 이것을 순서를 1번과 3번, 2번과 6번을 바꿉니다.
그럼 색의 순서는 녹색띠, 녹색, 주황색띠, 주황색이 되겠지요. 주황색띠와 주황색 사이에 있는 4번과 5번인 파랑색과 파랑색띠의 위치는 변동이 없습니다. 그리고 7번과 8번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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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설명이 허술한듯 합니다. 좀더 전문적인 내용은 저도 잘 모르겠고,^^ 여러분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듯 합니다. 오늘은 랜선을 만드는 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랜선을 만들어서 사용할 분들이 거의 없을 수도 있지만, 랜선에 대한 작은 지식으로 기억하시는 것도 언젠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몇글자 두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다음에는 좀더 재미있는 네트워크 정보를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다음에 제가 또 이렇게 쌩뚱맞고 이상한 포스팅을 하게 될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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