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2 09:08

겨울철 자동차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

요즘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운행중에 히터를 켜고 운행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히터를 틀게 되는 경우 항균 필터를 갈아주지 않은 상태라면, 차안의 공기는 안 좋은 먼지 들과 함께 역한 냄새도 나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가족들과 운행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아이들이 함께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실내를 항상 깨끗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진공 청소기로 청소도 자주하고, 컴프레셔로 차안의 먼지도 많이 불어내곤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청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밖에서 차안으로 유입되는 공기도 항상 깨끗하게 유입되도록 하지 않으면 도로에 있는 미세 먼지나 중금속등의 성분이 차안으로 히터를 통해서 유입되게 됩니다.

자동차는 아시다 시피 외부의 공기가 유입이 되게 할 수 도 있고 차단이 되도록 할 수 도 있기는 합니다만, 겨울철의 경우 외부의 공기 유입을 차단 시켜 놓게 되면 외부와 실내의 공기 온도 차가 커져서 유리창에 김이 많이 서리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공기를 외부 유입으로 해 두시거나 아니면 에어컨을 틀어서 처리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기가 유입이 되는 경우 필터를 거치게 됩니다. 이 필터를 보통 항균 필터라고 부릅니다. 이 필터의 경우 자주 갈아주지 않을 경우에는 항상 실내 공기는 안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필터를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 대부분 미세한 먼지이기 때문에 호흡기에 매우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인 이 항균 필터를 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우 쉬운 작업이어서 직접 구매를 통해서 주말 동안 작업을 하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보통 정비소에 가서 갈려고 한다면 1회 교체시 3만원이상 때로는 5만원을 주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필터의 가격의 경우 인터넷을 보면 2만원 정도면 4개 정도를 살 수 있습니다. 4개면 한계절에 한번씩 간다고 해도 1년치에 해당합니다.

 저의 경우는 이렇게 한꺼번에 여러개를 사두고, 여름이 되기전이나 겨울이 되기전에 갈아줍니다. 보통 1년에 3회 정도 갈아주는 듯 합니다. 약 4개월마다 가는 셈입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겨울철의 경우 에어컨이나 히터의 사용이 많으므로 반드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균 필터도 요즘 중국산이나 제조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 안좋은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항균 필터를 무조건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구매시 너무 저가형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조금 비싸더라도 믿을 만한 것을 구매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필터를 교환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항균필터를 갈기 위해서는 조수석의 캐비넷을 엽니다. 대부분 이 위치에 필터가 위치해 있으며 1997년식 이전 차량의 경우 항균 필터가 대부분 없습니다.

앞의 캐비넷을 아래와 같이 완전히 밑으로 내립니다. 아래와 같이 완전히 밑으로 내리 위해서는 두가지 작업이 필요합니다.

1. 캐비넷의 양쪽 옆을 가운데 방향으로 밀면서 내리면 열립니다.

아래의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힘을 가운데 방향으로 주면서 밑으로 내리면 앞의 캐비넷이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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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간에 핀과 고무줄같이 연결되어 있는것을 뒤로 빼면 완전히 아래로 열립니다.

아래의 동그라미 부분에 연결된 고리를 구멍 사이로 빼냅니다. 고무줄 처럼 줄이 늘었다 줄었다 하므로 줄을 앞으로 당기면서 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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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게 되면 안에 필터를 넣은 공간이 있고,  아래의 그림 처럼 핀이 걸린 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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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열린 상태에서 저 안쪽에 작은 레버가 있습니다. 바로 여기가 필터가 있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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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를 돌려서 앞 뚜껑을 엽니다. 아래와 같이 안에 들어있는 필터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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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뺀 필터와 약 4개월 정도 사용한 필터를 보면 먼지의 양이 상당할 겁니다. 중간에 한번 컴프레셔로 털었음에도 이렇게 까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털어서 쓰는 것도 좋지만, 4개월 정도면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최소 1년에 2회 이상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적어도 여름이 오기전에 한번, 겨울이 오기전에 한번 갈면 될듯 합니다. 자동차 운행을 많이 하시는 편이고, 시내 주행이 많은 편이라면 자주 갈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차종에 따리서 아래와 같이 두개가 한 셋트 인경우도 있고, 두개를 붙여 놓은 상태로 한개인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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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를 보면 매우 지저분합니다. 그나마도 중간에 꺼내서 청소를 했기 때문에 이정도 입니다. 지금 상태도 손을 대면 손에 많은 먼지가 묻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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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과는 매우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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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것을 갈아 끼워 넣으면 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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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작업을 하면서 찍은 동영상인데 실내가 좀 어둡다 보니 많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필터를 빼내고 난 후 영상입니다.






새필터를 갈고나서 마무리 하는 영상입니다.






보시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나요 ? 아마도 대부분들 직접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인터넷에 보면 은나도 필터다 뭐다 많은데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비싼 만큼 제값을 하겠지만, 필터가 대부분 성능은 비슷하리라고 봅니다. 제가 볼때는 중간 정도의 제품을 사서 자주 갈아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겨울철 건조하고해서 목감기도 많고, 항상 목이 항상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에는 실내가 건조하다 보니 더 심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차안의 실내 공기마저도 좋지 않다면 목감기는 겨울 내내 달고 살아야할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을 내면, 채 5분도 안걸리는 시간을 투자해서 조금더 나은 실내 공기를 유지 할 수 있고, 기분도 상쾌하게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주 타는 편이라면, 항균 필터는 자주 갈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철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필터에 에어컨의 수분으로 인하여 곰팡이들이 생기기 때문에 교환을 자주 해주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이번 주 부터 연휴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듯 합니다. 연휴 동안 장거리 운행도 많을 듯 합니다. 연휴 동안 장거리 여행을 잡아 놓으신 경우라면 출발하시기 전에 필터 청소 내지는 교환을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

겨울철 건강 관리 및 자동차 관리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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