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을 탔는데, 유리창에 붙여져있는 빨간색 하트가 그려져 있는 스티커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스티커 안에는 "임산부를 배려해 주세요" 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임신을 해서 아이를 갖게 됩니다. 결혼한 부부들에게 아이를 갖는 것 만큼 행복하고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즐거움도 있지만, 요즘은 여성직장인들이 많다보니 임신을 해서 직장을 다니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신혼 부부들 중 초산의 경우,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 유산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최근에도 직장 동료의 유산 소식을 들었고, 두어달 전에 처제도 유산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부부도 과거에 유산 경험이 있어서 이런 소식을 접하면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유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그 상처가 얼마나 큰 상처인지 잘 아실듯 합니다. 유산의 원인중에서 스트레스나 과로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아이를 갖게 되면 항상 걱정이고, 조심해야 하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 편하게 생활을 해야하고, 스트레스도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유산이 되는 경우의 수는 여러가지 입니다. 하지만, 제일 많은 경우는 임산부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 경우 유산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만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주위에 임신하신 분들이 계시면 정말 잘 배려를 해줘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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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로 부터 조상님들도 임신을 하게 되면 왕의 자격이 주어지다 시피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임산부들에게 호의적이지 못한 경우를 가끔 보게 됩니다.

 집사람도 처음에 임신을 했을 때, 임산부 보호석에 앉고 싶어도 앉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앉고는 싶은데, 눈치가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끔 앉아 있기라도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쳐다보기도 하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3-4개월때가 제일 힘이 들고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물론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도 조심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유산이 제일 많이 되는 시기도 3-4개월 때 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배가 부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가끔 노약자 및 장애인 보호석에 앉아 있는 분들 중에서 젊은 여성분들이 앉아 있는 경우,  산달이 다가오는 분들 중에는 임산부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임신 초기나 체격이 마르신 분들은 잘 표시가 안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임산부가 아닌데도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임신 초기 분들의 어려움이 사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인 분들중에서 안 좋은 눈빛으로 쳐다 보거나 야단을 치시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임산부들이 이런 임산부 보호석 뿐만 아니라, 전철에서 서 있는 경우에도, 힘이 든다고 합니다. 집사람의 경우에도 지하철에서 너무 밀쳐대서 "저 임산부에요! 그만좀 미세요" 라고 크게 전철 안에서 소리치는 바람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바람에 무척이나 무안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아마도 대부분 임산부들은 임신을 한 것만으로도 왕은 아니지만, 왕처럼 대접받으며 10개월을 보내게 됩니다.  여성분들,  남성분들 모두 마찬가지지만,  여성분들의 경우 나중에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게 될 것이고, 남성분들의 경우에도 결혼을 해서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르신들도 과거 아이들을 키우던 기억을 생각하면서 임산부에게 좀더 배려를 했으면 합니다.

노약자석에 앉아서 가는 젊은 사람들도 있지만, 혼자서 조용히 앉아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임산부 일거라는 배려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

 아니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위의 스티커를 응용해서 "임산부들에게 임산부 뺏지 같은 것을 나누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럼 아무래도 눈치를 덜 보게 될것이고, 일반인 들과 구분이 될 듯 합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런 것이 싫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임산부의 권리를 누리고 싶은데 못 누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임산부 보호석 뿐만아니라 일반 좌석에 앉아 있을때라도 임신하신 분들이 있으면 양보해주는 것은 더 큰 미덕일 것입니다. 요즘 출산률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걱정만 할것이 아니라, 위의 스티커에 적혀 있는 것처럼 이런 작은것들에서부터 임산부를 배려해 주신다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은 성공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언젠지 기억은 안나지만 김구라씨도 임산부 체험으로 허리에 10Kg 나가는 복대를 하고 1주일인가를 보내는 것이 방영이 된적이 있습니다. 임산부 체험같은 것인데요. 정말 그때 김구라씨의 표정과 자세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모두 다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는 엄마의 뱃속에 있었다는 생각으로 임산부들을 융숭히 대접을 해드리는고 배려를 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 그 많은 임산부중에는 따님이나 누나, 여동생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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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