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혼자서 심야 영화로 레지던트 이블 3 를 보고 왔습니다.
관람객 대부분이 모두들 다 쌍쌍인데, 저만 혼자여서 조금 뻘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커플들의 이상한 눈초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영화를 아주 잘 보고 왔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생기니 영화를 집사람과 둘이서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영화를 둘이서 보는것은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꼭 혼자서 보는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혼자서 보는 심야 영화도 재미있습니다. 심야에 보니 좋은 것은 관객도 적고 영화 관람료도 약간은 저렴했습니다.
저는 부천 MMC를 자주 가는데, MAD9 시절에도 자주 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면도 있지만, THX 사운드를 즐길 수 도 있고, 시설도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
부천 MMC
아쉽게도 레지던트 이블은 THX 사운드 영화관이 아닌 일반관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마땅히 볼만한 영화가 없었는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들은 모두 재미있게 보아서 이번에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3도 기대하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기대한 만큼은 못되었지만, 그렇게 기대 이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흥행 수준을 보면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렇게 많은 흥행을 하고 있는듯 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사실, 레지던트 이블은 대표적인 슬리퍼 히트 영화로 볼 수 있습니다. 슬리퍼 히트란 작은 규모로 개봉한 영화지만, 입소문과 관람객들의 인기에 힘입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인기를 얻어서 흥행에 성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레지던트 이블 1편과 2편 모두 적은 제작비로 제작비의 3배의 흥행을 한 영화입니다. 이번 레지던트 이블 3의 경우에는 기존 시리즈중 최고의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번도 과거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처럼 흥행에 성공을 할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
양손에 칼을 들고 있는 밀라 요보비치, 이 모습 너무 멋져 보입니다. 날씬하고 섹시한 모습에서 어떻게 그런 멋진 액션이 나오는지 대단합니다.
액션 배우를 하기에는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사람은 커플룩 ?
좀비들의 표정은 정말 짜증스러울 정도로 밥맛이었습니다. 만약에 옆에 이런 좀비들이 하나만 있더라도 냄새 엄청심할듯 합니다.
한 가지 좀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 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아일랜드라는 영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3를 보면서 아일랜드 에서의 느낌 처럼 인간 복제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하여 생각을 한번 더 해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나와 똑같은 사람이 하나 더 있다면, 그사람은 나와 생각도 같을까 ? 이런 것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이 있었지만, 해답은 구할 수 없었던거 같습니다.
사실, 레지던트 이블 3는 판타지 액션 영화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크다고 봅니다. 인류가 그렇게 멸명할 수 있을 듯 도 하고, 인간이 인간보다 강한 존재를 인간을 만들려고 하는것은 신이 존재한다면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기도 하고, 인류가 하나의 상품이나 연구대상으로 밖에 치부 될 수 없을 듯 합니다.
멸망한 도시의 모습, 라스베가스
시대가 바뀌면서 인류 문명과 함께 진화하는 것을 보면, 질병도 함께 진화하는 듯 합니다. 레지던트 이블에 나오는 T-바이러스나, 지금 지구상에 존재하는 불치병인 에이즈, 암 등 어찌보면 인간이 정복을 하면 새로운 것이 나오며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과연 인류의 멸망은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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