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가끔은 자연의 현상에 대하여 컨트롤이 안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이 급한 경우입니다. 오늘 바로 제가 그런 경우를 겪었습니다.

지하철에 탑승하기 위하여  지하철 역에 왔습니다. 지하철에 탑승하기 전에 화장실에 갔어야 했지만, 그때만 해도 그리 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화장실이 개찰구 전에 있었는데, 그냥 지나쳐서 지하철 승강장으로 갔습니다.

지하철이 와서 지하철을 타고 몇정거장 가고 있는데, 갑자기 신호^^가 오는 겁니다. 도저히 지하철을 쭉~타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내리는 것도 귀찮고 해서 지하철을 갈아타야 했기에 갈아타는 역까지 꾸~욱^^ 참고 왔습니다.

갈아타는 역에 도착을 해서 기차를 갈아타기 전에 화장실에 다녀올 생각으로 화장실 이정표를 찾아 보았습니다.

지하철 역의 화장실 이정표는 비교적 잘 되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을  갈아타기 위해서는 지하 2층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아래 사진처럼 지하 1층에 화장실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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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따라서 온 화장실은 개찰구 밖에 있어서 카드를 찍고 나서 일을 보고 다시 들어와야 했습니다. 돈을 내지 않으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화장실이 개찰구 밖에 있기도 하지만 안에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갈아타는 다른 전철역에 가면 안에 있지 않을까 하고 좀더 참으면서 갈아타는 역에 와서 화장실 이정표를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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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타는 승강장에 도착을 해서 이정표를 따라서 한참을 가보았는데,마찬가지로 지하 1층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화장실 이정표를 따라서  다시 지하 1층에 올라와 봤더니 이곳도 화장실은 개찰구 밖에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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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나하고 가봤지만 역시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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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나가서 일을 보고 다시 카드를 찍고 다시 전철을 타기 위해서 들어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지하철 화장실을 900원을 내고 이용을 한 셈입니다.

바로 다시 전철을 타고 있는 시간이 얼마 안되다 보니, 혹시나 하고 아침에 교통카드 이용내역을 보니 900원이 추가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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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이용료가 900 원이면 어느 유료 화장실 보다 비싼듯 한데요.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좀더 지하철역의 화장실의 위치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 지하철역의 화장실은 개찰구 밖에 있을까 ?
그럼, 개찰구 안에 있는 화장실은 왜그런가 ? 통일하면 안돼나 ?
지하철 역 화장실은 누가 더 많이 이용을 할까 ?
지하철 역 화장실을 개찰구 안에도 만들고 밖에도 만들면 좋지 않을까 ?

위의 몇가지를 가지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하철역의 화장실이 개찰구 밖에 있는 것 보다는 개찰구 안에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개찰구 밖에 있는 화장실은 연결통로라도 만들어서 다시 개찰구 안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부터 이런 결론이 도출되기 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지하철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부터 판가름 해보겠습니다.

지하철역 직원 -> 개찰구 밖에 있던 안에있던 아무 상관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직원용도 따로 있는곳도 있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지나가는 행인 -> 이분들에게는 개찰구 밖에 있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개철구 안에 있다면, 마찬가지로 900원을 내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행인 분들은 지하철역 주위에 있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커피숖,등은 눈치를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런 곳을 이용하는 것이 궂이 지하까지 내려오지 않아도 되므로 더 빠르고 쉽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 ->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은 밖에 있던 안에 있던 상관이 없습니다. 이정표만 잘 되어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조금더 편의를 따지자면 안에 있는것이 더 좋습니다.  화장실이 밖에 있다면, 화장실을 가고 싶은 경우에는 찍고 들어왔는데, 다시 나가는 것은 마찬가지로 유료 900원짜리 화장실이 되어 버립니다.

지하철에서 갈아타는 사람들 -> 편리한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에 있어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내리는 사람들 -> 밖에 있던 안에 있던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분들은 혹시나 화장실을 깜빡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돈을 내지 않기 위해서는 화장실이 밖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깜빡했더라도 다시 찍고 들오오지 않아도 되니까요.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지하철에서 내리시는 분들은 대부분 목적지가 있습니다. 지하철 출구 밖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고, 내리는 분들이 조금만 신경쓴다면 개찰구를 나오기 전에 화장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하철역 화장실은 개찰구 안에 있는 것이 더 편리하고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찰구 밖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아는 역,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갈아타는 역에도 개찰구 밖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경우는 개찰구 안에도 있고, 밖에도 있다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될려면 개찰구 밖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에는 내부에 화장실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비용 부담이 생기게 되겠지요. 비용 부담이 생기더라도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다면 당연히 지어야 할 것입니다.  오랜시간동안 지하철을 이용해 왔지만, 모르고 있는 사항일수도 있겠지만 화장실이 증설되는 곳은 보지 못한 듯 합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신XX 역에는 화장실이 아래 사진처럼 안에 있기도 하지만 밖에도 있더군요.

신XX역의 개찰구 밖의 화장실 입구

제가 주로 이용하는 전철은 1호선과 2호선인데 대부분의 지하철역의 화장실은 개찰구 밖에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릴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지하철을 승차하고 난 시점 부터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는 유료 화장실이 되어버립니다.

이렇게 밖에 있는 경우에는 장애인 분들이나 노인분들에게는 더욱 큰 불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료 티켓을 받기 위해서 다시 줄을 서야 할 뿐만 아니라 높은 계단을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일이 보통 힘든일이 아니실겁니다.

그리고 지하철역 승강장에 있는 화장실 이정표에 화장실의 위치가 개찰구 안에 있다거나 밖에 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그게 싫은 분들은 다시 올라갔다가 허탕을 치지 않아도 되니까요.

화장실을 이용한 900원이 아깝다면 아까울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구조는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장실이 수를 늘리는 것이 예산이 많이 필요하다면, 화장실과의 연결 통로를 새로 만들거나, 다른 방안등을 강구해서 개찰구 밖의 화장실을 개찰구 안에 있는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만약 이런것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지하철 이용객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900원을 내고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것입니다.

해마다, 지하철 요금 인상은 이루어져 온데 반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줄어들지 않는것은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달라지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승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지하철 이용 요금의 수익에서 이런 편의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지하철을 새로 만들때나 새로 도입되는 지하철에는 모든 칸은 아니지만 화장실칸을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지하철 제조하시는 분들이 이글을 보시고 추진해 주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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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룡이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