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비가 오지만 비가 오기 며칠전만 해도 덥다 못해 무척 뜨거운 날씨였습니다.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에는 그런 뜨거운 날씨가 그립기만 합니다.
도시에서 아이들이 딱히 놀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놀이터의 놀이기구는 그늘이 지지 않다 보니 뙤약볕아래에 있다 보니 영서와 현서가 좋아하는 그네타기도 더워서 힘이 듭니다.
그래서 달룡이네집 식구들은 가끔 중동 중앙 공원에 갑니다.
시원한 분수도 보고,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낮잠도 자고, 물놀이도하고, 아이들도 많다 보니 영서와 현서가 무척 좋아합니다.
작은 연못안에는 잉어를 비롯하여 물고기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먹이도 주기도 하고, 분수대에 물을 틀어주면 그 속에 뛰어들어가서 옷이 흠뻑 젖을때까지 놀곤 합니다.
영서는 앉아서 먹을 것에..집중합니다.ㅎㅎ 배고 고팠나 봅니다.
이렇게 올해 여름이 가고 있네요..
비둘기 있어요...
가까이 가고 싶은데 겁이나서 가까이 가지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서 살금살금 다가가 봅니다.
가까이 가자 비둘기들이 현서를 피하는군요.
비둘기 들이 도망가 버리자 다시 뒤 돌아서서 발길을 옮기는 현서
저기도 비둘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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