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달룡이네집의 첫번째 공주님인 영서의 양력 생일입니다.
2003년 8월 8일 영서가 세상에 태어났답니다.
그때 얼마나 가슴 조리고, 건강하게 태어나 주길 마음속으로 빌고 또 빌었는지,
그 녀석이 벌써 다섯살이 되어서 유치원에을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은 대견스럽기도 하고 영서가 내딸이며, 이렇게 많이 자랐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이제는 가끔 아빠를 위로도 하고, 아빠에게 즐거움도 주곤 합니다. 때로는 영서에게 야단 맞을 때도 있습니다.
"아빠는 맨날 술먹어 ~~" ^^
아직은 아기 처럼 보채기도하고, 짜증도 내지만, 항상 아빠를 잘 따라 줍니다.
어제는 저도 야간 작업이 어서 아침까지 야근을 하고 오후에는 영서 유치원에도 다녀왔습니다. 유치원에서 오는 길에 오늘 생일이라고 유치원 선생님이 안아 주셨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저는 가급적이면 음력 생일을 보내려 하는데, 기억하기도 쉽고, 유치원에서도 양력 생일을 보내다 보니 영서의 생일을 잔치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영서의 선물로는 거품 목욕놀이 인형과 예쁜 치마옷(영서는 치마만 입을려고 합니다.) 그리고 케익, 영서가 좋아하는 떡뽁이, 포도 로 생일 잔치를 집에서 저녁에 함께 하였습니다.
생일 잔치가 끝나고, 오늘은 목욕도 시켜주고, 책도 읽어 주었답니다. 좋은 아빠 노릇할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영서가 케잌을 놓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그 옆에 있는 현서도 덩달아서 좋아 하더군요.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하트 포즈~~~
곰돌이 가 방긋 웃고 있네요.
제가 영서의 나이 만큼 양초를 꽂아주었습니다.
다섯개를 꽂으니 다섯개가 맞는지 유치원에서 배운대로 하나~ 둘~ 하면서 세어보더군요.
불을 붙이고 드디어 촛불을 끄고 소원을 빌 시간입니다.
영서 생일인데 저도 소원을 빌었습니다. ㅎㅎ
제가 빌은 소원은 비밀입니다...
이제 불을 꺼도 돼 ?
촛불을 후~ 하고 불었는데, 바람이 약해서 안꺼지더군요. 제가 다 꺼주었습니다.ㅎㅎ
소원도 제가 빌고..ㅋㅋ
곰돌이 머리를 반쪽을 내려고 하는군요..ㅎㅎ
즐거운 곰돌이 케익으로 오늘 영서의 생일 파티를 했답니다.^^
영서의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제가 촛불을 끄면서 빌은 소원은
"영서가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라게 해주세요~~" 였답니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고맙다 영서야..앞으로도 아픈곳없이 건강하게 자라다오 .. 생일 축하해~~
영서를 제일 많이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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