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7 09:27

Vista 부팅 시간 2 초 ?

NEWS From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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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누르면 2초만에 윈도우 부팅이 완료된다고?”

출시일을 앞둔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의 새로운 기능이 하나 둘 공개되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바로 윈도우 비스타의 강화된 전원관리 기능.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슬립’(Sleep) 모드는 기존의 ‘스탠바이’와 ‘휴식상태’의 장점만을 따온 기능으로 최소한의 전원만 사용해 전원이 꺼진 역할을 맡아준다.

물론, 슬립 기능은 운영체제가 완전히 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원스위치만 넣으면 2초 만에 윈도우 비스타로 돌아오는 것. 이것이 바로 2초 부팅 비밀의 열쇠다. 이를 위해 슬립 모드에서는 시스템의 정보를 메모리와 HDD에 기록해 놓고, 상황에 맞게 최적의 값을 불러온다.

이러한 슬립 기능이 제공되기 위한 필수항목 중 하나가 바로 하이브리드 HDD인 ‘윈도우 레디 드라이브’. 하이브리드 HDD란 기존의 HDD에 버퍼 메모리용으로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를 넣은 것을 뜻한다. 비스타는 이 외에 자주 부팅에 필요한 데이터나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부분을 HDD에 내장된 플래시메모리에 저장, 불러내는 ‘윈도우 슈퍼펫치’ 기능을 적용했다. 이 경우 기존보다 빠른 속도로 동작 가능하고, 전원소모량도 훨씬 적어 모바일 제품에 특히 유리하다.

남는 플래시메모리 활용해 시스템 속도향상도 가능

이 외에 잘 사용하지 않는 USB 메모리나 각종 메모리 카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비스타에서는 ‘윈도우 레디부스트’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기능은 다양한 외장 플래시 메모리를 ‘윈도우 슈퍼펫치’의 확장 캐쉬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싼값에 고용량을 얻을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를 프로그램 캐쉬에 사용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속도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밝히고 있다.

윈도우 비스타는 9월 1일 RC1 버전이 공개된 상태이며, 발매는 다음해 1월로 예정돼 있다. 가격 또한 정식적으로 공개된 상태라 차세대 운영체제를 통한 사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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